자유중국의 야당인 민주진보당당원 3백여명은 18일 입법원주위에 모여 새로운 국가보안법안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시위 현장에서는 30여명의 경찰이 있었으나 시위대가 녹색 머리띠를 두르고 깃발을 흔들며 이법안이 민주주의와 자유·인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비난하는 동안 양측간의 마찰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 법안은 국민당정부가 중국본토에서 축출된 49년이후 줄곧 유지돼온 계엄령을 이달말에 대체하기 위한 것이다.
자유중국의 야당인 민주진보당당원 3백여명은 18일 입법원주위에 모여 새로운 국가보안법안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시위 현장에서는 30여명의 경찰이 있었으나 시위대가 녹색 머리띠를 두르고 깃발을 흔들며 이법안이 민주주의와 자유·인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비난하는 동안 양측간의 마찰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 법안은 국민당정부가 중국본토에서 축출된 49년이후 줄곧 유지돼온 계엄령을 이달말에 대체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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