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전 세계 직원에 질병예방 프로그램 제공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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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구 기자]

GSK는 전 세계 각지에 근무하고 있는 자사 임직원과 그 가족에게 40여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질병 예방 건강관리 프로그램 ‘GSK 헬스 앤 웰빙(Health & Wellbeing)’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GSK의 모든 임직원은 거주지역, 직책, 직무와 관계없이 건강 증진 및 질병 예방 서비스를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본 프로그램은 다국적 기업 최초로 시행된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GSK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간염, 결핵 등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병에 대한 성인 및 영유아 예방접종, 심혈관계 질환, 당뇨 검사·치료, 암 검진, 금연 치료 등이다.

GSK 홍유석 사장은 “뛰어난 인재를 개발하고 유지하기 위한 회사의 끊임없는 노력의 일환으로 탄생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GSK 임직원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해지며 나아가 환자에게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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