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18세 연하 요가 강사와 결혼…"예비신부 임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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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가수 임창정(43)이 18세 연하 요가 강사와 내년 초 결혼식을 올린다.

4일 소속사 NH EMG에 따르면 임창정이 지난 9월 공개한 여자친구와 내년 1월 6일 강남구 역삼동 라움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소속사 관계자는 "예비 신부가 임신을 해 내년 초에 출산한다"며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달라"고 말했다.

임창정은 13집 타이틀곡 '내가 저지른 사랑' 뮤직비디오에서 예비신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예비신부는 힘들 때 옆에 있어 준 사람이다. 내 상처를 선입견 없이 보듬어 준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13년 이혼했으며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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