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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야구 스타 다르빗슈, 6살 연상 세계챔피언 출신 여자 레슬러와 결혼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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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다르빗슈 유 트위터]

돌싱 스포츠 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다르빗슈 유(텍사스 레인저스)와 레슬링 세계 챔피언 출신 야마모토 세이코가 법적 부부가 됐다.

1일 일본 언론들은 다르빗슈 유(30)와 야마모토 세이코(36)가 혼인 신고를 했다고 보도했다.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투수로 활동하는 다르빗슈는 2016년 시즌 도중 대리인을 통해 결혼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르빗슈는 과거 영화배우 사에코와 결혼해 두 아이를 얻었으나 메이저리그 진출과 동시에 이혼했다.

야마모토는 여자레슬링계의 레전드로 세계 선수권 4연패의 화려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야마모토 세이코는 지난 2006년 일본 핸드볼 국가대표 나가시마 히데아키와 결혼 후 아들을 하나 얻었지만 2014년 이혼한 바 있다.

둘은 지난 2014년 정식으로 교제를 선언하며 주목을 받았다. 당시 다르빗슈는 자신의 SNS에 야마모토를 공개하며 공개 연애를 선언했다.

김하연 인턴기자 kim.ha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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