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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뮤다 삼각지대'의 비밀 드디어 밝혀지나?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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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flickr]

수 세기 동안 많은 비행기와 배가 흔적도 없이 사라져 '마의 삼각지대'라고 불리던 버뮤다 삼각지대에 대한 새로운 주장이 나왔다.

최근 미국 사이언스 채널은 '왓 온 얼쓰'를 통해 버뮤다 삼각지대의 미스터리 사고의 원인을 소개했다. 사이언스 채널에 따르면 버뮤다 삼각지대의 많은 실종사고의 원인은 '육각형 구름' 때문이다.

버뮤다 삼각지대를 위성 이미지로 확인한 결과 버뮤다 삼각지대에 육각형 형태의 구름이 존재했다. 사이언스 채널은 이 육각형 구름이 강력한 폭풍을 만들어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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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주립대학교 랜디 서베니 교수는 "육각형 형태의 구름이 강력한 폭풍을 만들며 거대한 파도를 만들어 낸다"고 말했다. 육각형 형태의 구름은 시속 273㎞의 강력한 바람을 일으킨다.

버뮤다 삼각지대에서는 지금까지 약 1000명이 사망하고 75대의 비행기 추락사고가 있었다.

지금까지 학계에서는 버뮤다 삼각지대의 미스터리의 원인으로 바다 깊은 곳에서 나온 메탄가스를 지목했다. 메탄가스가 수면 위로 올라와 거품과 파도를 만들고 대기 중의 산소와 만나면서 불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하지만 새로운 가설이 제기되면서 학계에서는 많은 관심을 두고 연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하연 인턴기자  kim.ha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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