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특목고 진학 명문 학교, 목동 학원가 이웃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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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남측에 아파트 목동파크자이(조감도)를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92㎡ 356가구다. 목동파크자이는 공원·문화복합·주거복합시설이 조성되는 신정(갈산)도시개발사업지구(3만3844㎡) 안에 들어선다.

목동파크자이

이 아파트는 강서3학군에 포함된다. 여기에다 단지 인근에 특목고 진학률이 높은 목일중·봉영여중 등과 유명 입시학원들이 몰려있는 목동 학원가가 있어 교육여건이 좋다. 신정지구 내 공원을 비롯해 갈산공원(생태순환길, 피톤치드원 등), 안양천 등이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할 전망이다. 단지 배치 상 일부 가구는 갈산공원과 안양천의 사계절 조망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아이들이 맘 놓고 뛰어다닐 수 있다. 맘스스테이션·보육시설·자이안센터(독서실)·티하우스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부대시설도 마련된다.

목동파크자이 분양 관계자는 “목동 1~14단지는 대부분 1987년 전후 입주한 낡은 아파트여서 재건축이 추진된다면 2만6000여 가구의 이주가 예상된다”며 “하지만 양천구 내 최근 10년 동안 주택 공급이 워낙 적어 새 아파트 가뭄이 심하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319 자이갤러리에 조성 중이다. 문의 1644-3007

● 서울 신정도시개발사업 지구
● 강서3학군, 목동학원가 인근
● 전용 84~92㎡, 갈산공원·안양천

박정식 중앙일보조인스랜드 기자 park.jeongsi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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