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아빠 됐다…박수진 득남 "산모·아기 모두 건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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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과 박수진 부부가 아들을 출산했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24일 "배용준과 박수진 부부가 23일 서울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건강한 아들을 낳았다.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전했다.

박수진은 지난해 7월 배용준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지난 4월 임신 소식을 알렸다. 박수진은 지난 8월 드라마 '옥수동 수제자'를 끝으로 태교에 전념해왔다.

1994년 드라마 ‘사랑의 인사’로 데뷔한 배용준은 95년 ‘젊은이의 양지’, 96년 ‘첫사랑’으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2002년 '겨울연가'로 일본 최고의 한류 스타 '욘사마'로 이름을 날렸다. 그는 2007년 드라마 '태왕사신기' 이후 소속사 키이스트 경영에만 힘쓰고 있다.

박수진은 2002년 여성 4인조 걸그룹 슈가로 데뷔해 싸이더스HQ로 이적하며 연기자 겸 방송인으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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