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동욱 첫 판장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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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86데이비스컵 테니스 동부지역 결승 한-일전이 6일상오10시(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 송동욱-「시라이시」 (백석정삼)의 첫 단식에서 송동욱이 완승, 순조로운 스타트를 했다.
4단1복으로 거행되는 이 결승전에서 한국팀이 이긴다면 사상 최초로 자력에 의해 본선인 월드그룹(세계16강)에 진출하는 영광을 안게되며 역대 대회에서 일본에 당한 9전전패의 수모를 깨끗이 씻게된다.
일본팀은 에이스인 노장「후쿠이」(복정렬·30)와 「시라이시」(29) 가 단식에, 「시라토 히토시」(백호인)-「다케우치 에이기」(죽내영이)가 복식에 출전하며 한국은 유진선·송동욱이 단식에, 유진선-김봉수가 복식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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