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산학협력 선도 대학] 산학협력친화형체제 … 현장밀착형 교육과정 개편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창업교육 확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6면

기사 이미지

기존 교수중심 교육과정 틀을 벗어나 산업체 직무요구를 직접 반영해 LINC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충청대학교 전경. [사진 충청대학]

충청대학 LINC사업단(단장 이찬)은 지역산업과 동반 성장하는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구현하는 게 비전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LIGHT 프로젝트를 통한 창조적 산학협력 생태계를 육성하고 있다. LINC 사업은 창의적 사고 선도(Leading), 산학협력 인프라 통합(Integrating), 실무능력 향상(Growing), 산학협력가치 고양(Heightening), 산학협력관계 혁신(Transforming) 등의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충청대학

LINC 사업을 통해 LIGHT ZONE(창의설계공작실·창의스튜디오·Smart IoT Lab·Creative Lab)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LIGHT ZONE은 산업체의 요구를 반영한 현장실무능력을 갖춘 인력양성과 산업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물리적인 산학협력 자립화 기반이다. 제도적으로 대학 교수의 업적평가시스템을 정비해 산학협력친화형체제를 구축했다. 산학협력중점 교수의 경우에는 산학협력실적을 100%반영하는 평가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충청대 LINC 사업단은 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 및 직무중심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LINC 참여 학과를 대상으로 현장밀착형 교육과정 개편을 실시했다. 현장밀착형 교육과정 개편은 기존 교수중심 교육과정개편의 틀을 벗어나 산업체 직무요구도를 교육과정에 직접 반영하고 있다. 이 결과 충청대가 추구하는 ‘최상급 실무형 전문가를 양성하는 명품교육 대학’ 비전에 도달하는 토대가 되고 있다.

현장중심으로 개편된 교육과정 운영은 LIGHT ZONE에서 학생 취업역량별 단계별 취업프로그램 4S(For Step-up)와 창업역량 단계별 창업교육프로그램 4S+(For Start-uP) 등과 연계돼 취·창업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교육과정 개편에서 두드러진 성과는 현장실습지원센터 구축과 모든 학과에서의 현장실습 교육 과정 도입이다. 현장실습지원센터는 학생과 산업체의 수요조사를 반영해 현장실습프로그램을 사전 설계하고, 현장실습을 운영 및 평가하는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현장실습은 전 학과를 대상으로 160시간 이상(4주) 3학점으로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있다. 현장실습 이수율은 2년제 참여학과는 93.9%, 3년제 참여학과는 97.8%에 이르고 있다.

항공자동차기계학부의 CATA팀은 산업체에서 제작품의 정밀높이 측정장비 제작을 의뢰받아 교수와 학생들이 함께 설계에서 제작까지 참여해 ‘기계부품 높이 검사기’를 2015 LINC 캡스톤디자인 전국경진대회에 출품,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중국 청도의 일이아신유한공사의 글로벌 현장실습에도 활용했다.

창업동아리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본부 등 창업지원기관들과 협력하는 Stat-uP Highway에서 창업역량 단계별 창업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 4S+에 참여해 학생경진대회 수상과 학생 창업의 결과를 냈다. 또한 충청대 산학협력단은 창업공간을 지원, 학생 창업지원을 위한 예비창업공간 ‘창공’과 학생창업 기업공간 ‘Creative Lab‘에서 창업동아리 활동이 활성화 되고 있다.

학생 창업 과정에서는 창업 경험이 있는 산학협력 중점교수의 창업 노하우를 활용해 학생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2015년 학생 창업의 성과는 행복오디오와 에이클라우드다. LINC 사업은 개별 사업별로 운영되던 산학협력 사업을 통합운영체제로 구축해 상승효과와 실질적 성과를 산출했다. 개교 때부터 산학협력사업을 위해 진행한 3000여 개의 산학협동 결연사업을 현장밀착형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기 위해 200여 개의 가족회사와 실천적 협약을 맺고 산학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 가족회사 사업은 학과 대 가족회사의 1대1 협력관계에 가족회사 발전협의회의 발족을 통해 추진 중이다.


우리대학은│오경나 충청대학 총장

지역전략산업 경쟁력 제고 … 기업 주문형 인력 양성

기사 이미지

충청대는 1983년 개교한 이래 5만5800여 명의 전문 인재를 배출하며 국가와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중부권의 명문 전문대학으로 공학·인문사회·자연과학·예체능 분야의 특성화된 학과를 중심으로 산업체와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확대 중이다. 성실·협동·창의의 창학이념 구현해 가고 있다.

이 결과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전국 140여 전문대학 중 최우수 A등급인 4위를 차지했다. 최상급 실무형 전문가를 양성하는 명품교육 대학임을 인정받은 것이다. 2014년에는 교육부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의 평생직업교육대학사업에 선정돼 최우수대학 평가를 받아 2018년까지 2단계 특성화 사업을 계속 수행하고 있다.

충청대의 산학협력분야 사업은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주문형 인력양성사업과 지역전략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산학협력중심 전문대학 육성사업을 거쳐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을 통해 역량이 확대되고 있다.

LINC 사업은 학과 교육운영을 산학협력친화형 체제로 변모시키고 있으며, 재학생들을 현장밀착형 교육과정을 통해 기업맞춤형 인재로 육성하고 있다. 가족회사와 여러 학과와의 사업 혹은 가족회사간의 n대n 협력을 통해 새로운 사업 영역 창출과 협력도 유도하고 있다.

더욱이 LINC 사업은 현장밀착형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취업은 물론 창업으로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LINC 사업은 교육과정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했던 창업과정을 체계적으로 창의능력을 배양하는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창업을 지원하는 인프라를 구축해 창조경제 여건 조성과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충청대는 ‘교육은 명품, 인성은 일품’을 모토로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