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개소 기념, 사랑나눔 바자회 개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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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사장 김철수)은 21일(수) 서울시 관악구 소재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앞마당에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인 ‘스마일병동’ 개소기념 바자회 ‘러브 더 바자’ 를 개최했다.

‘앞선 간호, 따뜻한 간병’이라는 슬로건아래 운영될 스마일 병동은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가 ​ 한 팀을 이뤄 환자의 식사보조부터 위생관리, 욕창방지를 위한 자세교정 등 통합 간호∙간병서비스를 ​ 제공한다. 우선 1개 병동(61병동) 50개 병상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2개 병동 100개 병상으로 확대한다.

병원측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통해 약 8만 원 가량 부담해 온 환자간병비를 1만 5천원대로 줄여 경제적 부담을 낮춤으로써 환자 만족도를 향상하고, 감염 예방을 통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마일병동 개소기념으로 개최한 바자회 ‘러브 더 바자’ ’는 병원 의료진과 임직원이 기증한 물품과 지역 주민 및 지역 단체에서 후원 받은 의류와 잡화, 서적 등 2천 여 가지의 다양한 물품을 초저가에 판매하는 ‘희망 아울렛', ​병원 직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먹거리 코너인 ‘나눔 푸드코트’를 운영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연예인 소장품 경매이벤트’ 는 병원 홍보대사인 배우 이원종과 탤런트 유태웅, 이종원, ​강성진, 영화감독 장진, 가수 성대현, 개그맨 심현섭, 김재욱, 이광채, 농구스타 양희승, 만화가 박광수 등 11명의 인기 유명인들이 함께했다.

한편 이번 바자회를 통해 모아진 500만원의 수익금은 ‘소외계층 의료비 지원 기금’ 으로 쓰여진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철수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며 “병원 전 직원과 의료진 그리고 지역주민들은 물론 인기연예인 까지 참가한 나눔행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면서 더불어 사는 삶의 행복을 만끽하는 좋은 시간이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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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영 기자 bae.jiyoung@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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