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120명 29일 방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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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4박5일 일정으로 평양을 방문하는 전교조 소속 교사들이 교원.학생들의 북한 교육시설 견학 및 수학여행 등을 추진한다.

전교조 북한 방문단 관계자는 25일 "남북 교류 확대 차원에서 북한의 각급 학교 견학과 학생들의 수학여행 기회를 확대하고, 전교조는 물론 한국교총.한교조.교장단이 함께하는 남북교육협력 확대 방안을 북한측에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희주 전교조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이번 방문단에는 전교조 소속 교사 1백20명 외에 김평수 서울시 부교육감을 비롯, 교육청.교육부.통일부 관계자 10명이 동행할 예정이며 8월 2일 북한 고려 민항기편으로 귀국한다.

강홍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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