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1월 대하철 맞아 Cookat ‘파프리카 새우샐러드’ 레시피 관심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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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2월 대하(대형새우) 제철을 맞아 새우를 이용한 레시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하는 살이 많고 맛이 좋아, 보통은 은박지를 얹은 석쇠에 소금을 깔고 구워 먹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소금구이 외에도 대하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는데, 요리 레시피 전문 페이스북 ‘Cookat’이 최근 새우와 파프리카를 이용한 ‘파프리카 새우샐러드’ 레시피를 선보여 관심을 받고 있다.

‘Cookat’은 페이스북에서 다양한 요리 과정을 부감으로 촬영해 요리사 시각으로 조리과정을 네티즌들에게 전달하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소개한 ‘파프리카 새우샐러드’ 레시피는 새우의 제철인 가을을 맞아 가정에서도 상큼하고 고소한 샐러드만으로도 건강하게 입맛을 찾을 수 있는 레시피라는 평가를 받으며 네티즌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Cookat’ 관계자는 "새우는 달콤한 맛을 내는 글리신 성분의 함량이 높아 건강한 수면에 도움을 주고, 기력을 강하게 해주는 스테미나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새우에 부족한 비타민 A와 C를 파프리카가 채워줄 수 있어 영양적으로도 최상 조합의 레시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프리카 새우샐러드’는 집에서도 간단히 만들 수 있는 레시피다. 먼저 껍질을 깐 새우살에 마늘과 후추, 올리브유를 첨가해 잘 섞어준 뒤 재어둔다. 다음으로 다양한 색상의 파프리카 적당량을 깍뚝 썰기해 식용유에 새우와 함께 볶아 준다.

큰 볼에 각종 야채를 먹기 좋은 크기로 담고 볶아진 새우를 첨가해 발사믹소스를 부어주면 끝. 마지막에 다진 아몬드와 땅콩을 첨가하면 더욱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다.

‘Cookat’ 관계자는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적 당분과 갓 갈아내어 더욱 상큼한 음료로 더위도 이겨내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1석 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프리카 새우샐러드’ 레시피에 대해 (사)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 관계자는 "새우는 성장기 어린이 뼈건강과 여성의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주고 간의 해독작용에도 효과가 있는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이라면서 "비타민이 풍부한 파프리카와 함께 볶아 샐러드로 먹으면 건강도 챙기고 맛도 즐기는 일석이조의 레시피가 될 것같다"고 평가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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