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에 상설 야외조각전시장 개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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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호텔신라에 상설 야외조각전시장이 생긴다.
가나화랑(대표 이호제)이 86·88국제행사에 대비, 예술작품으로 도시환경을 아름답게 꾸미고 국내조각가의 전시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호텔신라와 손잡고 기획한 것이다.
가나화랑은 1차적으로 5일부터 30일까지 호텔신라본관뒤 옥외수영장입구 1백여평의 공간을 이용, 강태성 김수현 김찬식 김정숙 김창희(당률) 민복진 백현옥 이승택 이종배 윤영자 전종진 최종태 임송자 강대철씨등 중진 중견조각가 14명의 작품25점을 내놓는다.
이 기획전이 끝나면 호텔신라주변 산책로를 야외조각 상설전시장으로 정해 국내 유명조각가의 작품 1백여점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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