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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情 한가위 특집] 명절 인기 많았던 베스트셀러로 구성 … 포장도 ‘한국의 미’물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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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롯데칠성음료는 중저가 세트인 ‘델몬트 주스 추석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사진 롯데칠성음료]

민족 대명절 추석이 다가오면서 추석이면 인기를 끄는 대표적인 선물 제품들의 경쟁도 본격화 되고 있다. 이에 KGC인삼공사는 홍삼의 엄격한 품질관리 프로세스를 녹용에도 적용시킨 ‘정관장 천녹삼’을 선보였다.

롯데칠성음료

녹용은 전 세계적으로 중국과 국내 소비량이 8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국내와 중국에서 인기가 높다. KGC인삼공사는 “2012년 관세청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적발한 밀수 품목 중 가장 많은 것이 녹용일 정도로 인기에 비해서 유통경로가 불법화됐다”면서 “이에 KGC인삼공사는 녹용제품을 출시할 계획을 수립하고 3년이 넘게 고품질의 청정 녹용을 찾기 위해 전 세계를 찾아다녔고 뉴질랜드에서 그 답을 얻어 제품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KGC인삼공사의 녹용 출시 전략은 40대 이상의 중장년층의 수요를 적극 끌어안은 것으로 보인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천녹삼의 주요 구매 연령대는 40대 이상이 전체의 90%”라며 “특히 60대 이상 구매 고객이 30%를 차지할 정도로 건강을 생각하는 시니어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말했다.

정관장 천녹삼의 인기 비결 중 첫 번째는 홍삼의 엄격한 품질관리기법을 녹용에도 적용하여 제품의 품질관리 및 안전성을 높인 데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홍삼의 경우 인삼이 수확되기 전 총 7회에 걸쳐 원료의 안전성 평가를 하고 품질기준에 적합한 원료만 수확한다. 검사항목도 법률기준보다 4배 더 엄격한 수치로 평가해 안전하고 품질 좋은 수삼만을 홍삼으로 가공한다”면서 “정관장 천녹삼 제품 역시 엄격한 품질관리를 위해 사슴 관련 질병 사례가 없는 청정지역 뉴질랜드 녹용을 1년 단위로 계약생산하고 8단계의 엄격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적용한다”고 전했다. 40년 이상의 녹용건조 노하우를 보유한 뉴질랜드 현지 전문기업을 통해 국내까지 진공건조로 최적의 품질을 유지하는 한편 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시설 및 HACCP 등 각종 품질보증 시설에서 철저한 품질관리 절차에 따라 제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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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천녹삼은 녹용원물 기준 1일 2g을 충족한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이는 뉴질랜드 녹용연구소 연구결과 성인 기준(75㎏) 녹용의 효능을 체험할 수 있는 적정함량”이라며 “녹용 외에도 홍삼농축액 1일 권장 섭취량 3g을 함유하고 있어 천녹삼 하나면 녹용과 홍삼의 효과를 모두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KGC인삼공사는 천녹삼의 디자인이 추석선물로도 제격이라고 추천했다.

정관장 천녹삼은 지난해 ‘2015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는 1957년 제정된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의 ‘레드닷’과 ‘IF’, 미국의 ‘IDEA’ 등과 함께 세계 4대 디자인공모전 중 하나로 꼽힌다.

한국 전통의 항아리 형태와 질감, 자연소재인 나무를 활용한 용기 디자인과 한국 전통 서체와 궁궐을 형상화한 BI를 사용 해 전통 건강소재인 녹용과 홍삼을 활용한 제품 특성과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천녹삼은 3년이 넘는 연구 끝에 전통문헌을 바탕으로 소비자가 부담 없이 효능을 빠르게 체험 섭취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면서 “정관장 홍삼의 엄격한 품질관리를 녹용에도 적용시킨 천녹삼을 통해 ‘녹용의 원칙’을 세워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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