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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ㆍ김세영, 1라운드 1타 차 공동 2위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박인비(28ㆍKB금융그룹)와 김세영(23ㆍ미래에셋)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골프 첫날 경기에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박인비는 1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골프 코스에서 열린 여자부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로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김세영도 박인비와 같은 성적으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올해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의 성적으로 6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먼저 경기를 시작한 전인지(22ㆍ하이트진로)는 버디 5개와 보기 4개로 1언더파 70타를 기록하며 공동 29위에 이름을 올렸다.

양희영(27ㆍPNS창호)은 버디 2개를 잡았지만 보기 4개를 기록해 2오버파 73타, 공동 39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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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랭킹 1위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는 마지막 조로 출발해 2언더파 69타(공동 11위)를 기록했다.

2라운드에선 양희영이 18일 오후 8시 41분에 경기를 시작하고 김세영이 오후 9시03분, 전인지는 오후 9시 47분에 출발한다. 박인비는 오후 10시58분에 2라운드 경기에 나선다.

곽재민 기자 jmkw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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