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에게 바른 예절 가르친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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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야아, 정말 잘하네…』
17일 서울 어린이대공원 잔디밭 위에서 예절교육관의 첫 교육생이 된 청룡유아원 어린이들이 절하는 요령을 배운뒤 차례로 앞에 나와「복습」하고 있다. 알록달록 한복으로 곱게 차려 입은 어린이들이 의젓하고 얌전하게 절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선생님과 어머니들도 대견한 표정들.
어려서부터 바른 예절과 우리 문화를 익히도록하기 위해 어린이대공원안에 만들어진 예절교육관에서는 5월부터 1박2일 과정의 본격적인 예절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전통예절 외에 탈춤·고싸움·널뛰기등 민속놀이도 배우고 밤에는 텐트를치고 야영하게 되는데, 국민학교별로 신청을 받는다. 문의 (446)5124. <사진=채흥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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