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계소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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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한국문화재 보호협회는 전통문화에 대한 소양을 높이고 문화인의 긍지를 함양키 위한「전통문화 아카데미」(15일∼6월30일·서울 필동 한국의 집)를 개설한다.
수강자격은 연령·성별·학력에 제한이 없고 대학 교양과목을 이수할 수 있는 정도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전통문화 아카데미」는 교육내용의 충실을 기하기 위해 전통문화 각 분야의 최고 권위자를 강사로 초빙, 이론강의를 하고 문화재지역·도요지등의 현장답사과정도 갖는다.
매주 화요일(4, 5월) 과 수요일 (6월) 하오 1∼4시까지 열리는 강좌 과목은 ▲문화사 ▲민속학 ▲고미술(불교·건축·도자기·목공예·회화) ▲한국의 조원 ▲고전무용 ▲다도 ▲불교사상사 등이다.
강사는 이만열(숙대)·임동권(중앙대)·정영호(단국대)·김태곤(경희대)·안휘준·최병헌(서울대)교수·박중훈(성균관장)·김천흥(인간문화재)·이종석(중앙일보계간미술주간)·정재전·김동신 (문화재관리국)씨.
수강료는 6만원. 원서접수는 14일까지. 연락처 266-9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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