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부상 속출 6일 하루만도 3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쇼트트랙경기에서는 부상자가 속출, 6일 하루에만 이준호(한국) 김창환(북한)「기노시따」(일본)등 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서로 선두를 잡으려고 경쟁하는 것이 넘어지게 되는 주요 원인.
선수들이 헬밋을 쓰거나 장갑을 끼는것, 코너회전시 손을 짚는것, 펜스에 매트를 달아매는 것등은 이러한 부상의 위험을 줄이기 위한 규정이다.
이날 남3천m에서는 이준호와 김창환이 18바퀴째에서 서로 추돌, 이준호는 왼쪽 발목을 다쳤고 김창환은 뒤따라오던 일본선수의 스케이트날에 허벅지를 찍혔다.
여3천m의「기노시따」는 넘어지며 펜스에 충돌, 부상을 당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