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파원J입니다.
오늘 내용은 브라질 여성들의 신체에 대한 겁니다. 엉!덩!이!(너무 대놓고 선정적이어서 미안합니다.)
톡파원J가 응큼한 생각을 한 건 아닙니다! 다만 브라질 여성들의 남다른 비율이 눈에 들어온 건 사실입니다. 리우에 오기 전에도 '브라질 여성들이 엉덩이 성형을 가장 많이 한다'는 뉴스를 들은 적이 있고요.
그런데 길거리를 걷다 여성 마네킹을 보고는 무릎을 탁~ 쳤습니다. 이 마네킹의 엉덩이 마저 몸의 전체 비율에 비해 컸거든요. 그래서 용기를 내서 이 주제로 글을 쓰게 된 겁니다.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 중인 브라질 대표 카를로스도 방송에서 브라질의 미적 기준이 남다르다는 점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한국 못지 않은 성형강국 브라질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성형 수술이 바로 엉덩이 성형입니다. 이 수술을 '브라질리언 수술'이라고 부른다니 말 다 한 거죠.
남미 여성들의 SNS를 보면, 뒤태를 자랑하는 게 심심치 않게 눈에 띄는데 이런 분위기가 반영된 것 아닌가 싶습니다.
길거리의 마네킹이 한국의 마네킹과 다른 비율을 갖게 된 건 브라질 사람들의 심미적 기준과 이곳 여성들의 몸매를 현실적으로 반영한 것 아닌가 싶습니다.
◇리우 취재팀=윤호진ㆍ박린ㆍ김지한ㆍ김원 중앙일보 기자, 피주영 일간스포츠 기자, 김기연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