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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추위 기승|5일부터 풀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입춘을 하루앞둔 3일 시베리아의 찬 고기압이 이동하면서 우리나라에 한파가 몰아닥쳐 제주를 제외한 전국의 수은주가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이 추위는 5일부터 풀려 예년기온을 되찾으며 구정인9일은 전국이 맑겠다고 중앙기상대가 예보했다.
3일 상오10시현재 남해동부 앞바다를 제외한 전해상에는 폭풍주의보가 내려져 해상교통이 모두 통제됐다.
3일아침 최저기온은 대부분 지방이 2일보다 1∼5도씩 낮은 영하권으로 서울영하 12·4도, 춘천 영하18·4도, 원주 영하12·l도청주 영하10·2도, 대전 영하8·6도다.
전방고지의 화악산은 영하26도였고 대성산·대암산·대우산등도 영하20∼23도.
한편 휴일인 2일 전국적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경기·강원등 중부지방에는 평균 7∼8cm의 눈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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