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주방·화장실 개수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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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보사부는 8일 서울·부산등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지역의 대중음식점(10∼30평)의 주방과 화장실을 총6백60억원을 융자, 늦어도 6월말까지 모두 개수시키기로 했다.
대상업소는 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수원·성남등 7개시와 경기도 시흥·고양·용인·광주·통일로 주변지역의 6만6천65개소.
개수대상은 ▲주방에 입식조리대를 설치하고 바깥에서 보이도록 하며 벽·바닥에는 타일을 붙이도록 하고 ▲화장실을 수세식으로 꾸며 벽·바닥에는 타일을 붙이도록 하고 ▲객석의 의자와 탁자도 이용하기 편리하고 깨끗한 것으로 바꾸도록 했다.
화장실의 개수자금은 건물주에게, 주방·객실 등 영업을 위한 시설은 업주에게 자금을 융자해 준다.
보사부는 이를 위해 업소별 융자규모와 시기·상환방법·이자등 융자방법을 관계부처와 협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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