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암웨이, 8000㎡ 초대형 광장에 잔디 깐 이유는?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서울 강남의 빌딩숲 사이로 초대형 실내 잔디 광장이 생긴다. 이곳에서 소풍, 라이브, 토크쇼를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축제가 펼쳐진다.

글로벌 웰니스 전문기업 한국암웨이는 창사 25주년을 맞아 이달 22~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C홀에서 'A Beautiful Journey(아름다운 여행)'라는 이름의 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암웨이는 '세상에 없던 축제'를 컨셉트로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 이를 위해 코엑스 내 약 8000㎡(2400평) 규모의 초대형 공간을 실내 잔디광장인 '암웨이 파크(Amway Park)'와 유럽풍 거리인 '암웨이 애비뉴(Amway Avenue)'로 꾸몄다.

▲ 한국암웨이가 창사 25주년을 기념해 만든 페스티벌의 안내 포스터 [사진 한국암웨이]
암웨이 파크는 소풍, 라이브 공연, 이야기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바로 옆 암웨이 애비뉴에서는 10여 가지 주제로 구성한 브랜드 부스를 운영한다. 참관객에게 연출 사진을 찍는 재미와 브랜드 체험의 기회를 함께 제공한다.

암웨이 파크에서 펼쳐질 라이브 공연에는 로이킴·10센치·스컬&하하·장미여관·DJ KOO·피터팬·콤플렉스 등 13개 팀이 출연한다. 토크 세션에는 개그맨 김영철, 만화가 김풍, 디자이너 황재근, 체조선수 신수지, 셀프인테리어 전문가 제이쓴,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 등 각 분야별 전문가가 등장해 개성 넘치는 성공 스토리를 전달하며 확고한 철학을 기반으로 한국 사회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온 한국암웨의 창사 25주년을 기념할 예정이다.

행사 2일째인 23일 정오(12시)에는 SBS FM라디오 '송은이∙김숙의 언니네 라디오' 공개방송이 암웨이 파크에서 진행된다. 이 공개방송에선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전국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한국암웨이가 진행한 '여성 권익 향상에 관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토크쇼가 이어진다. 윤정수·양희은·홍진영과 걸그룹 라붐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번 페스티벌 및 라디오 공개방송의 사전 참가신청은 이달 15일부터 소셜커머스 티몬(http://www.ticketmonster.co.kr,판매링크 바로가기)에서 진행한다. 관람을 원하는 날짜의 무료 티켓을 0원 결제하면 행사 당일 본인 확인 후 티켓으로 교환해 입장할 수 있다.

한국암웨이 박세준 대표는 "한국암웨이가 25년간 한국사회에 정착할 수 있었던 건 상생해온 파트너들의 열정과 한국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그 감사의 마음을 담아 대한민국 모든 열정들을 위한 무료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박 대표는 "우리나라 성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만큼 많은 분이 시원하고 탁 트인 실내 잔디밭에 앉아 색다른 휴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