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JTBC] 위너, 아이들과 눈물의 이별 준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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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하는 JTBC ‘반달친구’에서는 보름 동안 함께 생활한 보이그룹 위너와 아이들이 이별을 준비한다.

위너와 아이들은 마지막 추억을 만들기 위해 워터파크로 캠프를 떠난다. 이들은 워터파크에서 신나는 물놀이를 즐긴 뒤 한방에서 잠을 자며 잊을 수 없는 하루를 보낸다. 캠프가 끝나고 위너는 아이들이 남긴 영상 편지를 보게 된다. 그간 고맙고 미안했던 마음을 담은 아이들의 영상 편지를 보며 위너 멤버들은 뜨거운 눈물을 흘린다.

한편 위너는 아이들을 위해 평생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졸업 노래를 만들기로 결심한다. 고민을 거듭하던 중 남태현은 “우리 노래 ‘센치해’를 ‘졸업해’로 개사해 부르자”고 제안한다. 다른 멤버들 역시 “우리와 연관이 있는 곡인 만큼 의미가 좋은 것 같다”고 찬성한다. 위너는 각자 어린이의 특성을 칭찬해주기 위한 ‘반달 시상식’도 기획한다. 재치 있는 상 이름을 고민하던 위너는 “어느새 벌써 이렇게 시간이 흘렀다”며 우울함을 감추지 못한다.

정아람 기자 a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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