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TONG] [복면토크] 우리 학교 변태 선생님

TONG

입력

업데이트

[복면토크] 강남역 살인사건 ③ 우리 학교 변태 쌤


TONG 복면토크는 익명으로 진행되는 채팅 토크쇼입니다. 대한민국 학생들에겐 언론의 자유가 없습니다. 이름이나 학교명을 밝혔을 때 불이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부득이 복면을 쓰고 진행합니다.

강남역 살인사건을 화두로 삼은 복면토크 두번째 세션때까지만 해도 "여성이 사회적 약자라고 생각해본 적 없다" "그런 경험 없다"던 10대 패널들은 세번째 세션에서 달라졌습니다. "여러분 학교에는 변태 쌤이 없나요?"라는 질문이 던져지자 비로소 학교 안에서 벌어진 각종 성차별과 폭력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죠.

masktalk_misogyny_02

"애들 자는데 와서 은근히 다리 만지고ㅠㅠ"

(닉네임: 동글동글)

"남자쌤들이 옷 갈아입는데도 막 들어오세요. 쉬는 시간에 누구 부른다고 하면서 들어오시는데 솔직히 좀…"

(닉네임: 지나가는길)

"남중에선, 한 할아버지 선생님이 남자들 중요 부위를 만졌어요. 저도 당했는데 기분 더러웠어요. 무슨 손자 같다면서 만지던데."

(닉네임: 주토피아)

"……고등학교에서도 그래요."

(닉네임: 남자는수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타임라인 형식으로 실감나게 펼쳐지는 토크를 관전하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복면토크]
강남역 살인사건 ③ 우리 학교 변태 쌤


정리=이경희 기자 dungle@joongang.co.kr


▶10대가 만드는 뉴스채널 TONG
바로가기 tong.joins.com

Copyright by JoongAng Ilbo Co., Ltd. All Rights Reserved. RSS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