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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콘텐트와 서비스를 만들며 숱한 실험과 실패를 거듭했습니다. 또 실험하고 실패할 예정입니다. 공감할 수 있는 글을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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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8 00:00 ~ 2022.11.28 18:19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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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56개

  • [분수대] 빈 살만

    [분수대] 빈 살만

    무함마드 빈 살만 알사우드(37)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짧은 방한 기간 강력한 인상과 선물을 남기고 갔다. 빈 살만은 ‘살만의 아들’이라는 뜻이다. 2017년엔 왕세자였던 조카 무함마드 빈 나예프를 폐위시키고 아들을 왕세자로 격상시킨다.

    2022.11.22 00:46

  • [분수대] 군중 난류

    [분수대] 군중 난류

    그 자마라트 다리에 사람이 몰려 300여 명이 숨지는 참사가 2006년 일어났다. 군중 역학 전문가인 디르크 헬빙 교수 등은 당시 사고 현장 영상을 분석해 ‘군중 난류( )’ 현상을 발견한다. 가로세로 1m당 7명을 넘어서면 군중 난류가 형성되고, 그 속에 낀 사람들은 마치 파도에 휩쓸리듯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출렁이게 된다.

    2022.11.08 00:46

  • [분수대] 만장일치

    [분수대] 만장일치

    제1차 세계대전 후 1920년 설립된 국제연맹은 제2차 세계대전을 막지 못했다. 2차 대전 종전 이후 설립된 국제연합(UN)은 국제연맹의 교훈을 바탕으로 만장일치제를 폐지한다. 답이 명확한 문제를 제시한 뒤 공모자들이 모두 똑같은 오답을 말하게 했더니 피실험자 10명 중 4명이 그에 동조했다.

    2022.10.25 00:28

  • [분수대] 불꽃놀이

    [분수대] 불꽃놀이

    성종 22년(1491년), 성종 24년(1493년)에도 신하들이 재차 불꽃놀이를 없애라 건의했으나 성종은 강행했다. 불꽃놀이는 반대로 군사 기술을 대내외에 과시하는 방법이기도 했다. 화약은 살상 도구가 될 수도, 사람들을 위무해주는 예술이 될 수도 있다.

    2022.10.11 00:22

  • [분수대] 박물관 외교

    [분수대] 박물관 외교

    영국박물관과 함께 런던의 대표적인 박물관으로 꼽히는 V&A에서 지난 24일 ‘ ’ 특별전이 개막했다. 한국 정부가 문화외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해외 박물관에 한국실을 설치하기 시작한 건 1990년대 들어서다( ). 박물관 한국실은 한국의 소프트파워를 자랑하고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는 공간이다.

    2022.09.27 00:30

  • [분수대] 엘리자베스

    [분수대] 엘리자베스

    최근 서거한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재위 1952~2022)의 본명은 엘리자베스 알렉산드라 메리다. 엘리자베스 2세가 남편 성을 따르지 않고 윈저 가문 이름을 고수한 이유다. 대통령실이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서거에 애도의 뜻을 표하는 트위터 메시지를 작성하면서 이름을 'Elizabeth'가 아닌 ‘Elisabeth’로 잘못 올렸다가 황급히 수정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2022.09.13 01:06

  • "준비된 새우는 고래도 삼킨다"…석유사업 진출, 선경의 빅피처 [SKI 혁신성장 연구]

    "준비된 새우는 고래도 삼킨다"…석유사업 진출, 선경의 빅피처 [SKI 혁신성장 연구]

    ① 준비된 새우는 고래를 삼킨다-무에서 유를 만든 석유사업 진출 다음 달 창립 60주년을 맞는 SK이노베이션은 1962년 대한석유공사에서 출발했다. 첫 번째 혁신성장 스토리는 SK의 석유사업 진출에서 확인되는 기업가 정신. 특히 석유사업 진출 파트를 살펴보면 기업가정신의 원형이 이미 그 당시에 축적되고 충실히 학습∙실험∙활용되면서 조직 역량이 키워져 오고 있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어요.

    2022.09.05 09:00

  • [분수대] 한복

    [분수대] 한복

    개화기 이후 유입된 서양 문물, 국권 침탈 이후 일제의 의복 통제 등으로 일상에선 점차 사라졌다. 블랙핑크의 신곡 ‘핑크 베놈’ 뮤직비디오가 공개 1주일 만에 유튜브 조회 수 2억회를 돌파했다. 멤버들이 입은 한복 의상 역시 전 세계에 소개됐다.

    2022.08.30 00:52

  • [분수대] 맨홀

    [분수대] 맨홀

    로마의 토목 기술자들은 벽돌로 지하 하수도를 만들어 오물을 먼 하류로 흘려보냈다. 영국 빈민구호법 제정 위원회 책임자로 일했던 에드윈 채드윅은 이 같은 오염물에서 발생하는 유독가스가 전염병의 원인이라면서 상하수도 설치, 수세식 화장실 사용, 하수도 및 하수관로 설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근대식 하수도 시설이 본격적으로 축조·개수된 건 1918년부터 7년간 162만원을 투입한 제1기 하수도 개수사업부터다.

    2022.08.16 00:47

  • [분수대] 조기취학

    [분수대] 조기취학

    조기취학 시도가 많아 1981년 정부는 아예 입학연령을 만 5세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했다. 문교부는 취학연령을 단계적으로 낮추는 방안을 마련했으나, 조기취학 대상자 선별 과정에서 입시교육을 조장할 수 있다는 이유로 백지화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2007년 조기입학 아동 수는 2000명대인 반면, 만6세 취학을 미룬 입학 유예 아동은 4만여 명으로 18배에 달했다.

    2022.08.02 00:16

  • [분수대] 자폐 스펙트럼

    [분수대] 자폐 스펙트럼

    자폐 스펙트럼 장애(Autism Spectrum Disorder·ASD)는 신경 발달 장애의 한 종류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으면 지적 장애나 학습 장애도 나타나기 쉽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와 비장애 사이, 어떻게 인식하고 어떻게 지원할까』(마고북스)에 따르면 "임기응변적인 대인 관계가 서툴고, 자신의 관심과 방식 및 진행 속도를 유지하는 걸 가장 우선시하는 본능적 지향이 강한" 것이 자폐 스펙트럼의 전형적 특징이다.

    2022.07.19 00:28

  • [분수대] 마약

    [분수대] 마약

    영국 정부는 이에 반발해 청나라에 함대를 파견하고, 청나라는 아편전쟁에서 패배했다. 예전 우리나라는 마약사범의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박탈하거나,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사회악으로 규정해 생계수단을 빼앗는 등 엄벌주의로 일관했다. 요즘엔 마약사범을 사회악으로 모는 경험을 공유하지 못한 이들이 겁 없이 마약에 손대는 모양이다.

    2022.07.05 00:20

  • [분수대] 산골(散骨)

    [분수대] 산골(散骨)

    서울시립화장장 역시 화장로를 청소할 때 나오는 뼛가루 처리 문제로 고민하던 터라, 분골을 뿌리고 간단한 제를 올릴 수 있는 산골 시설을 1992년 설치하게 된다. ‘장사 등에 관한 법률’(장사법)에 따르면 상수원 보호구역이나 하천 인근에서 장례를 지낼 수 없는데, 법에 규정한 장례 방법에 ‘뼛가루를 뿌리는 행위’ 자체가 포함돼 있지 않기 때문에 이를 막을 근거도 없다. 유택동산은 2001년 장사법령에 ‘화장한 유골을 뿌릴 수 있는 시설’로 규정됐을 뿐, 공식 장례 방법에 포함되진 않았다.

    2022.06.28 00:20

  • [분수대] 폭염

    [분수대] 폭염

    그늘막, 무더위쉼터와 에어컨 보급 등의 영향으로 1994년 폭염 당시 보다는 피해가 줄었다는 평가다. '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에 따르면 2018년 폭염 당시 온열질환자 24%가 70세 이상 노인이었다. 실외에서 일하는 노동자 1만 명당 28.7명이 온열질환을 앓았다.

    2022.06.21 00:18

  • [분수대] 베이비박스

    [분수대] 베이비박스

    베이비박스는 키울 형편이 안 되는 아기를 안전하게 두고 가는 작은 상자다. 베이비박스에 두고 간 엄마가 아동복지법 위반(영아유기)으로 처벌받은 도 있다. 형편이 안 돼 아이를 남의 손으로라도 잘 기르려는 엄마를 우리의 법은 처벌 대상으로만 보는 듯하다.

    2022.06.14 00:20

  • [분수대] 대통령 집무실 이름

    [분수대] 대통령 집무실 이름

    ‘국민의집’ ‘국민청사’ ‘민음청사’ ‘바른누리’ ‘이태원로22’ 등이다. ‘국민의집’은 국민이 대통령실의 주인, ‘국민청사’는 국민의 소리를 듣고(聽), 생각한다(思)는 의미다. ‘민음청사’는 국민의 소리를 듣는 관청, ‘바른누리’는 공정한 세상이란 뜻이다.

    2022.06.07 00:20

  • [분수대] 교육감 선거

    [분수대] 교육감 선거

    정당은 교육감 선거에 후보자를 추천할 수 없다. 그런데 교육감 선거에서 정치적 중립성은 ‘눈 가리고 아웅’ 같다. 전국 10개 지역 교육감 후보 중 10명은 지난 17일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연대 출범식’을 열고 ‘반 지성교육 OUT(아웃), 반 자유교육 OUT, 전교조 OUT’ 슬로건을 내걸었다.

    2022.05.31 00:20

  • [분수대] 무투표 선거구

    [분수대] 무투표 선거구

    무투표 선거구 후보 509명 중 소속 정당을 두지 않는 교육의원 1명을 제외하곤 모두 양대 정당 소속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후보자 정보에 따르면 무투표 선거구 후보 중 전과자는 30.1%, 전과 수를 모두 합하면 1인당 평균 전과 0.45범에 달한다. 경북 영주시의원 국민의힘 후보는 전과 5범, 경남 창원시 성산구의회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전과 4범이다.

    2022.05.24 00:22

  • [분수대] 떼창

    [분수대] 떼창

    2020년 3월 이후 2년여 만에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고 떼창 금지 조치가 사라지면서 가능해진 풍경이다. 2000년대 초반까지도 한국은 여러 해외 뮤지션의 개런티를 감당해 록 페스티벌을 열 만큼 티켓 파워가 센 나라가 아니었다. 그러다 기라성같은 해외 뮤지션의 공연을 무대만 조금씩 옮겨가며 모두 볼 수 있는 록 페스티벌이 내 나라에서 열리니 감격스러울 수밖에….

    2022.05.17 00:18

  • 예순둘 ‘취준생’ 작가…시와 글로 남긴 감동

    예순둘 ‘취준생’ 작가…시와 글로 남긴 감동

    예순 살, 나는 또 깨꽃이 되어 이순자 지음 휴머니스트 꿈이 다시 나를 찾아와 불러줄 때까지 이순자 지음 휴머니스트 "내 오늘은 밍구스런 야그 보따리를 풀러 왔응이. "옹신도 몬하고 누웠는디, 웬수처럼 지내던 옆집 아지매가 죽을 써 갖고 와설랑은, 지난번 일은 재수가 없을랑 그리됐고(…)" 순분할매는 꽁꽁 접어놨던 장편 소설 같은 삶을 외지인에게 탁 털어놓고 얼마 뒤 치매에 걸려 요양원에 갔다. 순분할매의 이야기를 받아 글로 옮긴 ‘서울 아지매’ 이순자 작가의 인생도 장편 소설이다.

    2022.05.14 00:21

  • 예순 둘 '실버 취준생' 작가 이순자가 남긴 시와 글과 감동[BOOK]

    예순 둘 '실버 취준생' 작가 이순자가 남긴 시와 글과 감동[BOOK]

    예순 살, 나는 또 깨꽃이 되어 이순자 지음 휴머니스트 꿈이 다시 나를 찾아와 불러줄 때까지 이순자 지음 휴머니스트 "내 오늘은 밍구스런 야그 보따리를 풀러 왔응이. 서울 아지매, 내 야그 듣고 웃지 마소". 순분할매의 이야기를 받아 글로 옮긴 '서울 아지매' 이순자 작가의 인생도 장편 소설이다.

    2022.05.13 14:00

  • [분수대]약탈적 저널

    [분수대]약탈적 저널

    승진·채용 등에 필요한 논문 성과를 채우거나, 학계 검증을 통과하기 어려운 불합리한 이론 등을 정당화하기 위해 약탈적 저널에 투고하는 것이다. 뉴스타파 보도에 따르면 국제학교 재학 중인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이 논문을 출판한 곳도 모두 약탈적 학술지다. 아빠·엄마 찬스로 국내 연구진의 논문에 이름을 올리거나 약탈적 저널에 투고하는 일 모두 이제는 국내 대학보다 해외 대학을 노린 비윤리적 행위일 가능성이 높다.

    2022.05.10 00:22

  • [분수대] 외국인 어린이 제외

    [분수대] 외국인 어린이 제외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가 ‘외국인 어린이 제외’ 세 단어로 곤욕을 치렀다. 어린이날 동반 보호자 2명 무료입장을 안내하는 표에 ‘외국인 어린이 제외’ 단서를 달아서다. 여기 모여드는 이들은 해외 관광객이 아니라 태국에 일하고 살며 세금을 내는 거주 외국인이다.

    2022.05.03 00:26

  • [분수대] 고교생 논문저자

    [분수대] 고교생 논문저자

    연구 능력이 뛰어나 해외 학술지에 논문을 투고한 사람보다 대입 일회용으로 논문을 활용한 이들이 훨씬 많으리라 추정되는 이유다. 자율고·외고·일반고에서 컴퓨터공학(27.4%)과 의학(13.6%) 논문 비중이 지나치게 높은 것도 의심스러운 포인트다. 2014년과 2018년 논문 기재 규제에 따라 자율고·외고·일반고의 논문 등재 건수가 급격히 줄어들어 사라지다시피한 것도 추론을 뒷받침한다.

    2022.04.26 0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