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초 ‘한중 교류’ 뉴스…선두권 포털 봉황망 ‘중한교류 채널’ 오픈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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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망 홈페이지 스크린샷

 중국 최대 인기 온라인 뉴스 미디어 플랫폼 봉황망(鳳凰網, www.ifeng.com))은 ‘중한교류 채널(鳳凰網中韓, kr.ifeng.com)’을 개설하고 한국에 처음 진출한다. 심층·실용적인 한국 뉴스로 가까워진 양국간 산업·문화적 교류의 허브 역할을 하겠다는 취지다.

봉황망에 따르면 중화권 독자를 대상으로 한국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봉황망 중한교류 채널’이 6월 첫째주 PC 및 모바일(앱스토어:鳳凰新聞) 버전을 열고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둔 봉황망은 일 평균 페이지뷰가 10억뷰(SimilarWeb 기준), 일 평균 방문자 수가 1억5000만명(SimilarWeb 기준)을 넘으며 중국 인터넷협회 운영 공식 랭킹사이트 기준 중국 내 전체 사이트 순위 5위(3월 21일 기준), 포털·뉴스 순위 2~3위를 차지하고 있는 선두권 미디어다.

중한교류 채널은 봉황망 내에 개설되는 중국어 기반 한국 뉴스 페이지로 △경제·비즈니스(금융·무역, 산업·IT) △투자·이민 △여행·쇼핑(관광·쇼핑, 건강·미용, 맛집·숙박) △엔터테인먼트·예능 △패션·트렌드(피부·화장, 패션·액세서리, 생활) △창업혁신 △문화·예술 △콘텐츠·게임 △한국의 혁신 사례 △오늘의 IT소식 △쇼핑 정보 등 카테고리에 맞는 뉴스와 동영상 코너로 구성된다.

봉황망은 중한교류 채널 서비스 개시를 기점으로 다양한 한중 비즈니스·문화·정보 교류 사업을 추진한다. 글로벌 미디어로서 보폭을 넓히고 한국 기업의 중국 진출·매칭 등을 위한 채널 역할을 강화한다.

중한채널은 봉황망의 중화권 이외 지역에 개설되는 첫 해외 채널이다. 앞서 ‘한국채널’을 개설한 인민망(2012), 신화망(2015)에 이어 선두권 중국 온라인 뉴스 포털의 한국 진출 사례로 주목된다.

봉황망 중한교류 채널의 한국 운영은 서울 소재 봉황망코리아미디어가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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