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져사는 교수아내 10살 연하청년과 간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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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청량리경찰서는 8일 10살 연하의 남자와 놀아난 김모씨 (34·서울반포동신반포2차아파트)와 신모씨 (24·무직·서울 이문1동85)를 간통혐의로 구속.
김씨는 지난해12월27일 가출한뒤 친정집인 부산에 들렀다가 카바레에서 신씨를 만나 정을 통해왔는데 지방대학교수인 남편이 방학으로 서울집에 와있을때도 춤바람이나 외박을 일삼아왔다는것.
구속된 김씨는 경찰에서 『학기중에 계속 헤어져살다가 방학을해 같이 살때에도 남편이 연구를 하느라 방을 따로 쓰는것이 불만이어서 춤바람이 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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