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분양 하이라이트] 상암DMC·대학가 가까워 임대 수요 풍부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경제 07면

기사 이미지

기업체가 몰려 있는 서울 마포구에서 역세권 오피스텔이 분양 중이다. 동우개발이 성산동 593-3, 4번지 일대에 짓는 동우 자인채 스토리 상암(조감도)이다. 지하 6층~지상 15층의 전용면적 16~24㎡형 234실 규모다. 지하 1층~지상 2층엔 상가가 들어선다.

동우 자인채 스토리 상암

서울 지하철 6호선 마포구청역이 가까워 시청·광화문 등 도심으로 20분대면 갈 수 있다. 주변에 하나로마트·홈플러스·농수산물시장·CGV 같은 생활편의시설과 마포구청, 성산동 주민센터가 있다. 하늘공원·한강공원을 비롯해 상암 월드컵경기장 등도 가까워 가벼운 운동이나 산책을 하기에 좋다.

임대 수요도 넉넉할 것으로 보인다. 인근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는 주요 신문사와 방송사, 엔터테인먼트 관련 기업 등 800여 곳이 입주해 있다. DMC 내 기업 종사자만 7만여 명에 달한다. 마포구청역 반경 4㎞ 안에는 연세대·서강대·이화여대·홍익대 등 7개 대학이 있다. 오피스텔 분양을 맡고 있는 서현글로벌 김태광 본부장은 “교통편이 좋은 데다 배후수요가 풍부해 투자 목적으로도 괜찮을 것”이라고 말했다.

방 하나인 원룸과 거실, 침실이 분리된 ‘1.5룸’ 등 평면이 4개 타입으로 다양하다. 드럼세탁기·빌트인(내장형) 냉장고·전자레인지·전기쿡탑·벽걸이형 TV·시스템 에어컨·비데 등을 기본으로 갖춘다. 각 실별로 개별창고가 있다. 지역난방이 적용돼 별도의 보일러 시설이 없는 만큼 실제 사용공간이 넓다. 태양광 발전설비가 도입돼 입주민이 관리비를 아낄 수 있다.

분양가는 원룸이 1억4000만~1억5000만원대, ‘1.5룸’은 2억1000만~2억2000만원 선이다. 주변 시세보다 다소 싼 수준이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이고 업체 측은 중도금(분양가의 60%)을 무이자로 빌려준다. 시행은 코람코자산신탁이 맡는다.

견본주택은 마포구 노고산동 40-15번지(지하철 2호선 신촌역 5번 출구 인근)에 있다. 사전예약도 받는다. 준공은 2018년 8월 예정. 문의 1577-6109.

황의영 기자 apex@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