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일·김지미 12년만에 공연|이산의 아픔그린 『길소뜸』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영화배우 신성일씨와 김지미씨가 이산가족의 아픔을 그린 영화『길소뜸』(임권택감독)에서 12년만에 공연해 화제.
지난73년 신상옥감독의『이별』에서 함께 연기한 후 이번에 다시 만난 이들은 6·25전쟁전 이룰 수 없는 사랑을 나누다 이산가족찾기 방송을 통해 극적으로 다시 만나는 중년역을 맡았다.
현재 촬영이 거의 끝나가고 있는 이 영화는 8월중순 개봉될 예정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