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도전받는 아시아의 미래 논합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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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미하일 고르바초프, 무라야마 도미이치, 고촉통, 요한 갈퉁, JB 스트라우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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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가 21세기를 아시아의 시대로 봅니다. 그러나 일촉즉발 상황에 놓인 안보와 테러의 위협, 뿌리 깊은 역사 갈등, 장기화하는 저성장 기조, 국경 없는 환경오염 문제 등의 숙제는 아시아 도약의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내달 25일부터 사흘간 제주포럼

다음달 25일부터 사흘간 제주에서 열리는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은 국제사회의 주역으로 우뚝 설 아시아의 미래를 모색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중앙일보 등이 공동 주최하는 이 국제 심포지엄에는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일본 총리, 고촉통 전 싱가포르 총리 등 전직 국가 수반과 JB 스트라우벨 테슬라모터스 공동 창업자 등 500명이 넘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아시아의 새로운 질서와 협력적 리더십(Asia’s New Order and Cooperative Leadership)’을 주제로 혜안을 제시합니다 .

제주포럼은 2001년 출범해 올해로 11회를 맞았습니다. 국내외 4000여 명이 모이는 큰 규모와 외교·안보부터 여성·교육·문화에 이르는 깊이 있는 내용으로 중국의 신흥 글로벌 포럼인 보아오포럼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공공 학술축제답게 평화·번영·지속가능성·다양성·글로벌제주 5개 분야의 70개 세션이 동시에 열립니다.

참가 등록은 다음달 13일까지 제주포럼 홈페이지(www.jejuforum.or.kr)에서 받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일시: 2016년 5월 25일(수)~27일(금)
▶장소: 제주도 서귀포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참석자: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일본 총리,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 마하티르 모하맛 전 말레이시아 총리, 고촉통 전 싱가포르 총리, 짐 볼저 전 뉴질랜드 총리, 엔리코 레타 전 이탈리아 총리, 조 케저 지멘스 회장, JB 스트라우벨 테슬라모터스 공동 창업자, 요한 갈퉁 오슬로 국제평화연구소 창설자, 테너 폴 포츠, 가수 인순이 등
▶주최: 제주도·중앙일보·국제평화재단·동아시아재단
▶주관: 제주평화연구원
▶등록 문의: 064-735-6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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