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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신약 도전] 잇몸 건강 지키는 ‘인사돌’, 사회공헌 기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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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불암씨가 지난 3월에 열린 동국제약 잇몸의 날 행사에 참여해 잇몸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동국제약이 국민의 잇몸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동국제약의 대표 브랜드는 잇몸 치료제인 ‘인사돌’이다. 치아를 잘 닦는 것이 구강 관리의 전부였던 1970년대에 등장해 잇몸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치아를 받치고 있는 잇몸이 튼튼하지 않으면 구강 건강을 지킬 수 없다는 인식을 심어줬다.

동국제약

동국제약은 2014년에는 국내 최초로 특허받은 복합생약 성분의 잇몸 치료제 ‘인사돌 플러스’를 출시했다. 옥수수 씨눈에서 정제한 잇몸 뼈 강화 성분에 항염·항균 성분까지 더했다. 잇몸의 겉과 속에서 동시에 약효를 보이는 게 특징이다. 항염·항균이 잇몸 겉에서 나는 효과라면 치조골 강화는 잇몸 속에서 일어나는 변화다. 최근에는 임플란트 시술 인구가 늘어 잇몸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정기적인 치과 진료와 함께 인사돌플러스를 임플란트 시술 전후에 복용하면 잇몸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부모님 사랑, 감사 캠페인

동국제약은 30년 넘게 잇몸 건강 도우미 역할을 해온 인사돌의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잇몸의 날’과 ‘부모님 사랑, 감사 캠페인’ 같은 사회공헌활동이 대표적이다. 동국제약은 지난 2009년부터 대한치주과학회와 함께 매년 잇몸의 날(3월 24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치아의 수명을 좌우하는 잇몸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서다.

지난 3월에는 잇몸병이 전신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는 대국민 캠페인을 벌였다. 치주과학회와 한양여대 치위생과가 한 ‘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에도 동참했다. 동국제약 직원으로 구성된 ‘인사돌 사랑봉사단’은 행사 진행을 돕고 식비를 전액 후원했다. 이들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쪽방촌 의약품 지원, 연탄 나르기 봉사, 중·고등학생 장학금 지원 같은 각종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효(孝)의 의미를 되새겨 보자는 취지로 ‘부모님 사랑, 감사 캠페인’을 하고 있다. 정성어린 편지로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다. 행사 현장에 편지쓰기 존(Zone)을 마련해 참가자가 직접 부모님께 손 편지를 쓸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가 즉석사진을 찍은 후 편지와 동봉해 이벤트용 대형 우체통에 넣으면 부모님께 무료로 발송해 준다.

지금까지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 등 5대 도시를 순회했다. 이 행사에는 3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한동안 잊고 있던 부모님의 사랑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편지와 사진기처럼 마음을 배려한 행사를 마련해 준 동국제약에 감사하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동국제약 홍보 담당자는 “그동안 인사돌·인사돌플러스를 성원해 준 국민께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마음으로 잇몸의 날과 부모님 사랑, 감사 캠페인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인사돌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러브마크(Lovemarks)’ 브랜드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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