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행동 재연 우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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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교통부는 최근 서울 목동 철거민들이 민원을 시위·농성 등으로 해결하려는 「집단 민원사태」가 잇따르자 해묵은 민원인 한시택시·화물자동차 지입 차주들의 집단행동이 재연될까 전전긍긍.
3년째 시한 철폐 진정운동을 펴고있는 한시택시업자들은 83년 말 처리방침 확정 후에도 2년째 각 지역에서 대책회의·관공서방문·각계 진정 등으로 끈질기게 교통부를 괴롭히고(?) 있는 가하면 화물차주들도 지난해부터 몇 차례 집단시위·방문진정 등으로 개별면허허가를 진정하고있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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