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양로원 운영권 성모수녀회서 맡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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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천주교 영원한 도움의 성모수녀회는 지난주 국내 최대 규모의 노인복지시설인 서울시립양로원(강동구 명일동)의 운영책임을 서울시로부터 넘겨받았다.
성모수녀회는 지난 82년 장애자 종합복지관의 운영을 위탁받은 데 이어 이번 양로원을 또다시 맡게됨으로써 서울시의 핵심 복지시설을 모두 운영하게 됐다.
대지 9천평, 연건평 8백 평의 양로원은 2백 명 수용시설을 갖추었고 현재 1백80여명의 남녀 노인들이 들어있다. 성모수녀회 양로원 운영 팀은 모두 17명의 수녀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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