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가 경쟁력이다] 오디·뽕 특화사업 등 추진…4년 연속 수상 영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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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전국 최초로 신활력 부안 오디뽕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사진 부안군]

부안참뽕이 2016 국가브랜드대상에서 오디(뽕)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부안군은 지난 2005년 사양 산업이었던 양잠산업을 6차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신활력 부안 오디뽕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부안참뽕

 부안군은 부안오디뽕 클러스터 운영 등 5개의 단위 사업과 부안 누에타운 조성, 참뽕 연구소 신축, 공동가공센터 등 50여 개의 특화사업을 추진해 지난 2006년 지식경제부로부터 ‘부안 누에타운 특구’로 지정됐다. 또 잠업관련 기업유치 40개소, 참뽕 음식 지정점 32개소, 참뽕 음료·잼 등 기능성 연구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부안 참뽕’ 브랜드 특허 출원 등 25개의 지적 재산을 등록해 명품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특히 기반 시설에 4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누에타운과 참뽕연구소, 등을 건립했 다.

송덕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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