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뇌물 혐의 수사 받던 경찰관 총상 사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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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22일 낮 12시30분쯤 서울 휘경동 휘경파출소 2층 숙직실에서 이모(47) 경위가 숨진 채 발견됐다. 머리에 총상을 입은 상태였다. 오른손으로 38구경 권총을 쥐고 있었다. 경찰은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이 경위는 서울경찰청 근무 당시 단속 대상 업소에 정보를 흘려주고 뇌물을 받은 혐의로 전날 경찰청 내부비리전담수사대에서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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