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북 ‘건축 브레인’ 마원춘 소장 → 대좌 강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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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북한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의 ‘건축 브레인’ 마원춘 국방위 설계국장이 소장(우리의 준장)에서 대좌(대령)로 강등됐다. 노동신문은 18일 김정은이 평양에 과학자들을 위한 ‘여명거리’를 건설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하며, 마 국장이 대좌 계급장을 달고 등장한 사진을 실었다. 강등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마 국장은 마식령스키장 등 건설로 부상했던 인물로 좌천과 복귀를 반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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