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G]' 당구 소녀' 김보미 선수의 ‘뒤돌려치기’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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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스포츠를 잘하는 ‘만능 스포츠맨’이 부러워 보인 적 있나요? 축구의 멋진 킥, 야구의 멋진 송구, 농구의 현란한 드리블… 단 한 장면만으로도 주변 사람들에게 “너 좀 한다?”는 얘기를 들을 수 있는 그런 기술이 있습니다. 인터뷰로 만나는 스포츠 스타에게 ‘있어 보이지만 배우기 쉬운’ 기술을 TONG이 배워 왔습니다. 그 종목에 정통할 수는 없지만 최소한 ‘결정적 한 컷’은 만들 수 있겠죠?

이번 영상은 ‘한국 여자 당구의 미래’ 김보미 선수(대구당구연맹, 랭킹 6위)에게 배우는 3쿠션 요령입니다.

친구들끼리 4구 당구를 치다 보면 마지막 3쿠션에서 애를 먹는 경우가 많죠? 가장 일반적으로 응용하기 좋은 ‘뒤돌려치기’를 기준으로 정확한 스트로크 자세와 큐걸이까지 김보미 선수가 설명해드립니다.

생각했던 길로 공이 굴러서 마지막 점수를 따며 게임을 끝내는 순간을 상상해 보세요. 제2 적구를 맞추는 순간 ‘쿨하게’ 돌아서서 큐를 내려놓을 때의 멋짐이란! 이제 적어도 뒤돌려치기 포지션만큼은 놓치지 마세요.

진행=박성조 기자 park.sungjo@joongang.co.kr
영상=전민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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