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대박'의 2차 티저가 공개됐다.
SBS 월화드라마 '대박' 2차 티저는 장근석과 여진구의 눈동자에서부터 시작된다.
왕좌를 노리는 야심가 전광렬이 활을 쏘면 왕의 목숨을 노리는 자 임지연이 나타나 날카롭게 칼을 내리친다. 이후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자들'이라는 글귀로 인물들의 성격을 하나로 묶은 뒤 옹골찬 장근석의 눈빛, 전광렬의 야망 가득한 눈빛, 왕자답게 호탕하게 웃는 여진구, 고뇌 가득한 최민수, 한이 서린듯한 윤진서 등이 차례로 등장한다.
말이 필요 없는 배우들, 강렬한 주제, 캐릭터를 한 눈에 말해주는 인물 한 명 한 명의 눈빛 등 ‘대박’의 2차 티저는 35초 동안 많은 이야기들을 쏟아내며 차후 공개될 티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대박'은 잊혀진 왕자 대길(장근석)과 그 아우 연잉군(훗날의 영조/여진구)이 천하와 사랑을 놓고 벌이는 한판 대결이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