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만루홈런, 미네소타 몰리터 감독 "박병호 이미 잘 적응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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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만루홈런(사진=중앙포토)

박병호의 소속팀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의 폴 몰리터(60) 감독이 만루홈런을 때린 박병호(30)에게 만족감을 드러냈다.

몰리터 감독은 7일 미국 미네소타 지역신문 트윈스시티스 파이오니어 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박병호의 활약에 대해 “그에게 좋은 느낌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몰리터 감독은 “타구가 정말 높았다, 박병호는 이미 잘 적응하고 있다”며 시즌 개막후 박병호의 활약에 대해 낙관적으로 평가했다.

박병호는 미국 플로리다주 샬럿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6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만루홈런을 때렸다.

온라인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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