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xury&] '버버리 럭색' 스타일+실용성 … 밀리터리룩의 현대적 재해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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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치코트에 버버리 럭색으로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공항룩을 선보인 한효주의 모습. [사진 버버리]

버버리가 새로 선보인 버버리 ‘럭색(RUCK SACK)’은 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세계 유명인사의 파파라치 컷에서도 버버리 럭색을 멘 스타들의 모습이 많이 포착되고 있다. 버버리의 새로운 럭색은 지난해 9월 런던에서 열린 버버리 2016 봄·여름 여성복 쇼에서 처음 공개됐다. 이 행사 직후 선보인 상품을 바로 구입 할 수 있는 ‘런웨이메이드투오더(Runway Made to Order) 서비스’에서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다.

버버리 럭색은 20세기 초 영국의 군대 장비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다. 가볍고 휴대가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형태로 여러 개의 지퍼와 풍부한 수납공간 등 기능성이 추가 됐다. 또 버버리 트렌치코트에 쓰이는 동일한 소재는 촘촘하게 직조되어 뛰어난 내구성과 방수 능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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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색은 블랙과 레드 2가지 컬러가 먼저 출시된다. 블랙은 라지와 스몰 사이즈로 레드는 스몰 사이즈로 발매된다. 새로운 색상인 캔버스 그린, 네이비, 버건디 레드는 미디움 사이즈로 이번 시즌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남성용 럭색은 블랙 컬러가 먼저 출시됐 다.

또 라지 사이즈의 럭색은 앞 포켓 중앙에 골드 컬러로 최대 세 글자까지 이니셜을 새겨주는 ‘모노그램 서비스’가 가능하다. 럭색은 버버리 서울 플래그십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무역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온라인 스토어(Burberry.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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