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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xury&] '버버리 아트 오브 더 트렌치 서울' 이종석·한효주·고준희 … 영국 스타일, 서울을 걷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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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버버리가 한국과 서울의 다양성과 어우러진 이미지가 공개된다. 버버리는 이달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아트 오브 더 트렌치 서울’을 기념한다.

배우·모델·DJ 등 30여 명 참가
트렌치코트 입고 서울 거리 누벼
서울·런던 전통 어우러진 스타일

지난해 10월 청담 사거리에 오픈한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아트 오브 더 트렌치 서울’은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다.

버버리의 ‘아트 오브 더 트렌치’는 아이코닉한 버버리 트렌치코트와 트렌치코트를 입은 사람들을 기념하는 것으로 전 세계의 사람들이 자신이 트렌치코트를 입은 이미지를 웹사이트에 업로드할 수 있다. 2009년에 론칭한 이래 221개 국가에서 2500만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아트 오브 더 트렌치 서울’ 프로젝트는 영화, 디자인, 미디어, 패션, 음악, 엔터테인먼트에 종사하는 약 30명의 인사들이 서울 도심 곳곳에서 버버리와 함께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배우 이종석, 차승원, 고수, 최지우, 한효주, 고준희, 이영진을 포함해 모델 김재영, 김성희, 강승현과 포니, DJ 페기 굴드, 차인철, DJ 킹맥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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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버버리 브랜드를 대표하는 잉글랜드 헤리티지 트렌치코트와 레이스 스타일, 실크, 가죽, 테크니컬 패브릭 같은 시즈널 스타일의 트렌치를 입었다. 촬영은 남산 한옥마을과 종로를 비롯한 역사 유적지, 어느 곳보다 활기가 넘치는 노량진 수산시장, 신사동 등지에서 이뤄졌다. 100년 넘게 영국을 대표하는 스타일과 혁신적 디자인으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버버리 트렌치코트가 서울의 다양한 전통 및 현대적 모습과 어우러진 모습을 보여준다.

버버리의 ‘아트 오브 더 트렌치 서울’ 프로젝트의 이미지는 이달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열릴 이벤트와 함께 글로벌 플랫폼인 Burberry.com과 카카오, 라인, 신사 웨이보,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핀터레스트와 버버리 텀블러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아트 오브 더 트렌치 서울’ 프로젝트는 2013년에 선보인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2013년에는 전도연, 유아인, 소녀시대 수영, 윤은혜, 이효리, 황정민, 이정재와 자이언티, 아이린, 프라이머리, 김보현, 이유, 장기하와 한재림 감독 등의 캐스트들이 참여했다.

버버리는 브라질리아, 시카고, 청두, 델리, 홍콩, 이스탄불, 키예프, 런던, 로스엔젤레스, 뭄바이, 파리, 리우데자네이루, 상파울로, 상하이, 타이페이에서 아트 오브 더 트렌치를 개최한 바 있다. 가장 최근에는 중동에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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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링엄 - 헤리티지 트렌치코트를 입은 박시우

버버리는 지난해 10월 청담사거리에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지하 2개 층, 루프 탑을 포함한 지상 11개 층 등 13층 건물로 매장은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6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브리시티 럭셔리의 모든 면모를 보여주며, 버버리 국내 매장 중 가장 다양한 상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버버리 서울 플래그십은 버버리의 디지털 테크놀로지와 결합된 매장으로 디지털 스크린과 스피커를 통해 브랜드 콘텐트와 이벤트를 보여준다. 또 프라이버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들을 위해 버버리 프라이빗 고객 전용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버버리 서울 플래그십은 버버리의 크리에이티브 총괄책임자(CCO)이자 최고경영자(CEO)인 크리스토퍼 베일리 감독이 디자인했다.

한편 버버리는 지난해 9월 카카오와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했다.

버버리는 디자인, 장인정신, 혁신의 헤리티지를 지니고 있는 글로벌 영국 럭셔리 브랜드로 1856년에 창립됐다. 버버리 비즈니스는 남성복, 여성복, 아동복, 액세서리와 뷰티 등 5개 분야로 나누어져 있다. 본사는 런던에 있다. 런던 스톡 마켓(BRBY.L)에 상장됐고, FTSE100 Index에 포함돼 있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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