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택 전 민주당 총재 별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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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택 전 민주당 총재가 20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79세.

이 전 총재는 1967년 신민당 소속 제7대 국회의원(전국구)으로 정계에 입성한 뒤 8~10대(부산 동래)·12~13대(부산 해운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신민당 사무총장(76년), 옛 민주당 총재(90년), 한나라당 부총재(98년), 민주국민당 최고위원(2000년), 새천년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2002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2008년) 등을 지냈다.

빈소는 강남성모병원, 장지는 4·19 국립묘지다.

정종문 기자 perso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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