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1988 이벤트' … 국내 왕복 항공권 2만8000원에 판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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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국내선 항공기를 이용하거나 상반기에 동남아 여행 계획이 있다면 아시아나항공이 이달 16일부터 진행하는 '특별 이벤트'를 주목할 만하다. 지난 1988년 설립한 아시아나항공은 창립 28주년을 기념해 이달 16일부터 29일까지 ‘리멤버 1988’이라는 행사를 벌인다.

창립28주년 기념 … 동남아 왕복도 최저 19만원대

이 기간 중에 국내선 모든 노선의 왕복 할인권을 2만8000원에 판매한다. 또 23일부터는 도쿄(나리타)ㆍ후쿠오카ㆍ홍콩ㆍ마닐라ㆍ칭다오ㆍ웨이하이ㆍ옌타이(이상 인천 왕복), 오키나와(부산 왕복) 등 8개 노선에 대해 왕복 19만8800원으로 한정 판매하는 특가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국내선은 3월2일부터 3월31일까지 출발하는 노선을 예약하는 경우에 해당한다. 일본과 중국은 3~4월에 출발하는 노선이다. 또 동남아권은 6월에 출발하는 노선을 특가로 예약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 기간 동안 아시아나항공 창립과 관련한 퀴즈 이벤트에 응모해 정답을 맞춘 1988명에겐 왕복 무료 항공권과 모형항공기·보조배터리 등의 경품을 준다. 당첨자는 다음달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창립 28주년의 기쁨을 고객과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함종선 기자 jsha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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