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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m 옹벽 진단해보니…4000억 특혜보다 더 심각한 백현동 [뉴스원샷]

2022.09.12 05:00

총 808개

  • [단독]가지도 않은 홍콩서 43억 썼다…회장님의 수상한 법카

    [단독]가지도 않은 홍콩서 43억 썼다…회장님의 수상한 법카

    한국과 홍콩에서 결제된 카드는 모두 대우산업개발이란 중견 건설사의 이모 회장(41)이 쓰는 법인카드다. 중앙일보가 단독 입수한 대우산업개발 법인카드 사용 내역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런 식으로 14개의 카드를 쓰면서 2021년부터 올해 11월 20일까지 홍콩에서 7억2000여만원, 국내에서 7억6000여만원(상품권 매입 2억8000여원 포함)을 사용했다. 또 회장 부인의 법인카드 사용은 중국 사업 진출을 위한 업무 목적이고, 업무 외 목적으로 부당하게 법인카드를 사용한 사실은 없다는 것이다.

    2022.12.05 02:00

  • 그날 해밀톤호텔 비상구 열렸다면…‘생명문’될 수 있었다

    그날 해밀톤호텔 비상구 열렸다면…‘생명문’될 수 있었다

    지난달 29일 밤 이태원 참사가 벌어지던 그 골목길에서 해밀톤호텔 옆 계단과 계단 위 공간은 작은 피난처였다. BJ(인터넷방송인) 배지터가 생방송 했던 당시 현장 영상을 보면 배지터는 사람들이 꼼짝달싹 못 하던 그 골목에서 누군가의 어깨를 딛고 계단 위 공간으로 올라갔고, 그곳에서 5~6명의 사람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안에서 밖으로 밀 때 열리고 밖에서 당길 때 열리는’ 비상문 규정이 제대로 지켜졌고, 밖에서 사람이 문을 당겨 호텔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면 해밀톤호텔의 비상문은 그 골목길의 ‘생명문’이 될 수 있었다는 것이 전문가의 한결같은 지적이다.

    2022.11.14 00:01

  • [단독]그날 '생명문'인데…해밀톤호텔 비상문은 끝내 안열렸다

    [단독]그날 '생명문'인데…해밀톤호텔 비상문은 끝내 안열렸다

    BJ(인터넷방송인) 배지터가 생방송 했던 당시 현장 영상을 보면 배지터는 사람들이 꼼짝달싹 못 하던 그 골목에서 누군가의 어깨를 딛고 계단 위 공간으로 올라갔고, 그곳에서 5~6명의 사람을 끌어올렸다. 지난 2017년 비상문이 잠긴 탓 등으로 인해 29명이 숨진 제천스포츠센터 화제 이후 일선 소방서들이 '비상문=우리 모두의 생명문'이라는 스티커를 작성해 대대적인 캠페인을 할 정도로 비상문 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대형건물인 해밀톤호텔의 비상문과 비상계단 관리는 제대로 안 돼 있었던 셈이다. 하지만 ‘안에서 밖으로 밀 때 열리고 밖에서 당길 때 열리는’ 비상문 규정이 제대로 지켜졌고, 밖에서 사람이 문을 당겨 호텔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면 해밀톤호텔의 비상문은 그 골목길의 ‘생명문’이 될 수 있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지적이다.

    2022.11.13 11:00

  • [단독]이태원 그 '분홍벽'이 불법이라는데…구청은 계속방치

    [단독]이태원 그 '분홍벽'이 불법이라는데…구청은 계속방치

    용산구청 관계자는 "분홍 철제벽이 있는 자리는 원래 도로로 이용되던 곳"이라며 "호텔이 벽에 에어컨 실외기 등을 설치하면서 실외기 바람을 막기 위해 처음에는 얇은 철판을 세웠다가 리모델링 공사를 하면서 철제벽을 만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호텔 측에서 신고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언제부터 벽을 만들었는지는 모르지만 포털사이트가 제공하는 해당 지역 로드뷰를 보면 2009년부터 간이벽이 있다"며 "용산구청에서는 그 벽을 실외기 바람을 위로 유도하라는 서울시 지침에 맞는 차폐시설로 보고 단속을 하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하성 우석대 소방방재학과 교수(학과장)가 사고가 발생한 도로를 대상으로 ‘인파 대비 시뮬레이션’한 자료에 따르면 분홍 철제벽이 철거된 상태에서 골목 가운데 선을 긋고 양방향 우측통행을 했을 경우 대피시간이 2.58배나 빨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11.09 18:00

  • ‘깡통 전세’ 불안한 세입자…지난달만 보증금 1089억 떼여

    ‘깡통 전세’ 불안한 세입자…지난달만 보증금 1089억 떼여

    집주인이 전세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전세 사고 금액이 지난달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2013년 9월 출시된 전세보증금반환보증보험은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을 경우, HUG가 가입자들에게 이를 대신 변제(대위변제)한 후 집주인에게 구상권을 청구하는 보험이다. 이렇게 전세 사고 금액이 늘어난 것은 최근 집값 하락으로 이른바 ‘깡통 전세’가 늘어난 데다, 상습적으로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 ‘악성 임대인’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2022.09.13 00:02

  • '먹튀' 악성 임대인 늘었다…지난달 떼인 전세보증금 1089억

    '먹튀' 악성 임대인 늘었다…지난달 떼인 전세보증금 1089억

    집주인이 전세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전세 사고 금액이 지난달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2013년 9월 출시된 전세보증금반환보증보험은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을 경우, HUG가 가입자들에게 이를 대신 변제한 후 집주인에게 구상권을 청구하는 보험이다. 이렇게 전세 사고 금액이 늘어난 것은 최근 집값 하락으로 이른바 '깡통 전세'가 늘어난 데다, 상습적으로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 '악성 임대인'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2022.09.12 12:07

  • 50m 옹벽 진단해보니…4000억 특혜보다 더 심각한 백현동 [뉴스원샷]

    50m 옹벽 진단해보니…4000억 특혜보다 더 심각한 백현동 [뉴스원샷]

    요즘 '백현동 특혜 의혹'과 관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허위 발언'여부가 화제입니다. 이 대표는 지난해 10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국토부가 직무유기로 문제 삼겠다고 협박해 어쩔 수 없이 (백현동 사업부지의) 용도를 변경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 아파트 옹벽과 관련해 한국지반공학회가 작성한 '공공복리(주민안전)를 위한 절토면 영구 흙막이벽구조 안전성 검증용역 결과' 보고서에는 옹벽의 구조적 안전성을 지적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09.12 05:00

  • 10개월 만에 6.5억 뚝…20억선 아슬아슬한 잠실 ‘엘·리·트’

    10개월 만에 6.5억 뚝…20억선 아슬아슬한 잠실 ‘엘·리·트’

    서울 송파·강동권 아파트 매매시장의 대장주라 불리는 잠실 ‘엘·리·트’ 단지에서 최근 전용면적 84㎡짜리 국평(국민평수)아파트들이 20억원대에 잇따라 실거래 신고됐다. 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엘스(옛 잠실주공1단지·5678가구) 전용 84㎡가 20억5000만원(4층)에 거래됐다. 엘스와 트리지움은 잠실주공 2단지를 재건축한 리센츠(5563가구)와 함께 각 단지명의 앞글자를 모은 ‘엘리트’라 불리며 송파구와 강동구 일대 아파트 매매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22.09.08 00:03

  • 10개월만에 6.5억 뚝…20억선 아슬아슬, 잠실 '엘·리·트' 쇼크

    10개월만에 6.5억 뚝…20억선 아슬아슬, 잠실 '엘·리·트' 쇼크

    서울 송파·강동권 아파트 매매시장의 대장주라 불리는 잠실 '엘·리·트' 단지에서 최근 전용면적 84㎡짜리 국평(국민평수)아파트들이 20억원대에 잇따라 실거래 신고됐다. 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엘스(옛 잠실주공1단지· 5678가구) 전용 84㎡가 20억5000만원(4층)에 거래됐다. 엘스와트리지움은 잠실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리센츠(5563가구)와 함께 각 단지명의 앞글자를 모은 '엘리트'라 불리며 송파구와 강동구 일대 아파트 매매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22.09.07 10:43

  • 영끌 37% 확 줄었다…생애 첫 부동산 매수 역대 최저

    영끌 37% 확 줄었다…생애 첫 부동산 매수 역대 최저

    31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법원 등기정보광장의 생애 첫 부동산(집합건물·토지·건물) 매수자수를 살펴본 결과, 올해 1~7월 전국 부동산 생애 첫 매수자는 26만7066명으로 지난해보다 42만8789명(37.7%) 감소했다. 올해 1~7월 서울 지역의 생애 첫 부동산 매수자는 2만9328명으로 나타나 지난해 5만5897명보다 47.5% 감소했다. 올해 1~7월 전국 생애 첫 부동산 거래 26만7066명 중 2030 매수자는 13만3702명으로 나타나 전년 대비(22만5141명) 40.6% 감소했고, 역대 가장 낮은 매수자 수를 보였다.

    2022.08.31 10:34

  • [단독] 송도 34평이 6억대에 팔렸다…'넉달만에 반값' 쇼크

    [단독] 송도 34평이 6억대에 팔렸다…'넉달만에 반값' 쇼크

    더샾송도마리나베이는 3100가구로 송도에서 제일 단지 규모가 크고 2020년에 입주한 새 아파트이기 때문에 이 거래가가 송도의 '거래 기준'이 돼 앞으로 더 거래가가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다. 6억원대 거래가는 최근 분양된 아파트들의 분양가를 훨씬 밑도는 가격이기 때문이다. 올 2월 분양한 송도럭스오션SK뷰 아파트는 1순위에서 미달 된 후 '줍줍(청약 시 아무 조건이 필요 없는 조건, 줍기만 하면 돈을 번다는 의미)'이라 불리는 무순위 청약을 최근까지 5번이나 진행했는데 아직도 집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2022.08.12 19:37

  • [단독] 백현동 ‘옹벽아파트’, 성남시 최고가 아파트로 등극

    [단독] 백현동 ‘옹벽아파트’, 성남시 최고가 아파트로 등극

    높이 50m, 길이300m의 거대 옹벽 옆에 들어서 '옹벽아파트'라 불리는 경기 성남시 백현동 A아파트 단지 내 90평대 펜트하우스가 최근 49억원에 거래됐다. 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이 아파트 전용면적 229㎡ 한 가구가 지난달 8일 49억원에 거래된 것으로 신고돼 있다. 백현동에서 영업하고 있는 공인중개사들에 따르면 A아파트 내에 있는 4가구의 펜트하우스 중 한 가구가 최근 50억원에 거래됐다.

    2022.08.04 12:40

  • 강남선 3억 낮춰도 전세 안나간다…새 아파트 덮친 '입주난'

    강남선 3억 낮춰도 전세 안나간다…새 아파트 덮친 '입주난'

    역대급 아파트 거래절벽 현상과 역대급 대출규제가 동시에 이어지면서 새 아파트 입주단지에서는 극심한 '입주난'이 벌어지고 있다. 인근에서 영업하는 공인중개사는 "요즘은 전세계약갱신청구권으로 인해 한 번 정해진 전셋값을 4년 동안 유지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 집주인들이 입주 예정 기간 내에 전셋값을 쉽사리 내리지 못했다"며 "하지만 '빈집' 상태가 길어지면서 요즘은 계약희망자만 있으면 전셋값을 조정할 수 있다고 하는 집주인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박합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는 "중도금 대출 9억 규제와 15억 아파트 대출규제, 그리고 DSR규제 등으로 매매는 물론 전세까지 '거래절벽'이 심화하고 있기 때문에 새 아파트 입주 단지의 입주난은 당분간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며 "싸고 좋은 전셋집을 찾는 전세 수요자에게는 새 아파트 입주단지가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2.08.03 02:00

  • 대통령실이 공사 맡긴 기술자 2명 업체…이웃 "1주째 문 닫혀"

    대통령실이 공사 맡긴 기술자 2명 업체…이웃 "1주째 문 닫혀"

    대통령 비서실이 윤석열 대통령이 근무하는 서울 용산 청사의 리모델링 공사 일부를 공사 실적이 거의 없는 경기도의 신생 업체에 '수의계약'으로 맡겨 논란이 일고 있다. 조달청 나라장터에 따르면 대통령 비서실은 지난 7일 경기 포천시 소홀읍에 있는 다누림건설과 ‘청사 내 사무공간 환경개선’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측은 해당 업체가 청사 3∼8층의 각 사무실을 연결하는 간유리(불투명유리) 설치 작업만 맡았다고 밝혔다.

    2022.06.09 20:00

  • 인허가도 50m 옹벽도 다 초유…대장동·백현동 떼돈의 비결 [뉴스원샷]

    인허가도 50m 옹벽도 다 초유…대장동·백현동 떼돈의 비결 [뉴스원샷]

    대장동에서는 화천대유 관계자 7명이 8500억원 이상을 벌었고(경실련 발표), 백현동에서는 한 개 단지(1223가구)아파트 조성만으로 4000억원 이상의 수익(사업보고서 자료)을 올렸습니다. 이런 떼돈 프로젝트의 설계도는 모두 2015년 상반기, '성남시의 인허가'로 완성됐습니다. 검찰은 "김만배가 대장동 사업 추진 이야기를 정진상에게 했고 정진상은 2015년 상반기에 다 정리해서 끝내겠다고 한 게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2022.06.06 14:59

  • 쌍용건설 주인 바뀐다…글로벌세아, 인수 의향서 제출

    세계 최대 의류제조판매 기업인 글로벌세아그룹이 쌍용건설을 인수할 예정이다. 2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글로벌세아그룹은 쌍용건설 최대 주주인 두바이투자청(ICD)에 쌍용건설 인수를 위한 입찰참여의향서(LOI)를 제출했다. 두바이투자청은 글로벌세아그룹에 쌍용건설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주식매매대금보다 큰 규모의 유상증자를 할 것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2022.06.03 00:03

  • 쌍용건설,세계 최대 의류업체인 글로벌세아가 인수한다

    쌍용건설,세계 최대 의류업체인 글로벌세아가 인수한다

    세계 최대 의류제조판매 기업인 글로벌세아그룹이 쌍용건설을 인수할 예정이다. 2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글로벌세아그룹은 쌍용건설 최대 주주인 두바이투자청(ICD)에 쌍용건설 인수를 위한 입찰참여의향서(LOI)를 제출했다. 업계에서는 글로벌세아그룹이 2025년까지 섬유·패션, 건설(제지·포장), F&B 다이닝 등을 주축으로 매출 10조원, 영업이익 1조원 규모의 그룹으로 발전하겠다는 '비전 2025' 계획을 수립한 가운데 이번 쌍용건설 인수가 목표 달성의 발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22.06.02 10:28

  • [단독]재벌 동네 500평 대저택...롤스로이스 타고 온 그녀 정체

    [단독]재벌 동네 500평 대저택...롤스로이스 타고 온 그녀 정체

    인근 주민은 "스타일난다의 김소희 전대표가 새집을 짓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김 전대표가 공사 현장을 자주 찾는데 오늘 오전에도 흰색 롤스로이스를 타고 왔다 간 것 같다"고 말했다. 인천 남구 학익동이 주소였던 김 전대표는 2015년 초 대지 약 800㎡, 건평 490㎡의 단독주택을 67억원에 매입해 성북동으로 옮겼고 2017년 말 바로 옆집(대지 800㎡)을 68억원에 추가로 사들인 뒤 지난해에 두 집을 헐고 올 9월 완공을 목표로 새집을 짓고 있다. 김 전대표가 성북동 집을 처음 매입한 2015년 초는 최경환 전 부총리가 대출 규제 완화 등 각종 부동산 부양책을 발표할 정도로 부동산 경기가 침체해 있을 때고, 두 번째 집을 매입한 2017년도 집값이 본격적인 오름세를 타기 직전이다.

    2022.05.18 13:10

  • [단독]전국 100여개 중소산업단지에 3000억 종부세 날벼락

    [단독]전국 100여개 중소산업단지에 3000억 종부세 날벼락

    경기도 평택에서 2만여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해 운영하는 A씨는 최근 산업단지에 대해 부과된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와 재산세 110억원을 내느라 사업이 적자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인천광역시의 산업단지 대표 B씨는 "기업들이 예측할 수 있는 정책을 펴야 할 행안부가 입법 미비로 기업들에 엄청난 피해를 준 뒤 구제기관으로 문제 해결을 떠넘기고 있다"며 "우리 중소기업들은 치열한 글로벌 경쟁 속에서 어떻게든 제조업을 유지하고 수출을 통해 국가에 기여하려고 하는데 정부는 이런 기업들에 세금 폭탄을 던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파주시에서 산업단지를 운영하는 B씨는 "일단 가산세를 피하기 위해 공사업자에게 줄 공사대금을 미루고 세금 먼저 냈다"며 "세금을 돌려받지 못한다면 산업단지 내 입주 기업들을 물론 공사업체들도 큰 피해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09 05:00

  • "집값 급등, 코로나·영끌 탓" 盧와 다른 '달나라 대통령' 퇴임사 [뉴스원샷]

    "집값 급등, 코로나·영끌 탓" 盧와 다른 '달나라 대통령' 퇴임사 [뉴스원샷]

    실제 국민은행 통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 2017년 5월부터 코로나가 터지기 전인 2019년 10월까지 20.41% 올라 정권별(김영삼 정부 이후) 상반기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1위를 기록했습니다. 손석희 전 앵커와의 대담에서 문 대통령이 "부동산 가격 상승은 전 세계적인 현상"이라며 "적어도 우리와 비슷한 수준의 나라 중에서는 우리나라의 부동산 가격 상승 폭이 가장 작은 편에 속한다"고 한 것을 두고 한 말입니다. 실제 문재인 대통령이 국가별 집값 상승폭과 관련한 근거로 제시한 OECD 통계는 정부의 집값 통계 작성 기관인 한국부동산원이 전국의 아파트, 연립주택, 단독주택 등 모든 주택의 가격을 종합한 통계를 바탕으로 비교한 것이기 때문에 국민은행 등 민간 통계 작성 회사의 통계치와는 차이가 큽니다.

    2022.05.01 09:20

  • 서울 아파트 거래량 8개월만에 증가세로…'거래절벽' 벗어나나

    서울 아파트 거래량 8개월만에 증가세로…'거래절벽' 벗어나나

    10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날 신고 기준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937건을 기록해 전월(804건 거래)보다 17%가량 늘었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7월 4681건을 기록한 이후 대출규제, 금리 인상 등의 조치가 나오면서 8월 4064건, 9월 2697건, 10월 2197건, 11월 1363건, 12월 1126건 등으로 감소하다 올 2월에는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06년 이후 처음으로 1000건을 밑돌았다. 실제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동향에 따르면, 대선 직후인 지난달 10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서울 아파트의 전고가 대비 하락거래 비중은 67.1%로 전월(62.5%)보다 확대됐다.

    2022.04.10 14:00

  • 높이 110m만 되는데 150m…송도판 대장동 의혹, 수상한 설계

    높이 110m만 되는데 150m…송도판 대장동 의혹, 수상한 설계

    이에 대해 GS건설 콘소시엄 관계자는 "송도에서는 지구단위계획이 변경된 사례가 여러 건 있어서 변경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며 "만약 변경이 안 될 경우 그에 따른 손해를 GS건설이 책임지고 기존 지구단위계획에 맞게 설계를 다시 해 공사를 하는 구조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역청의 담당 직원은 "지난해 7월부터 이 업무를 맡고 있는데, 개별 사업시행자가 지구단위계획 변경 요청을 해 실제 변경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개별 사업자가 만든 계획에 상위법을 맞추는, 앞뒤가 바뀐 셈이어서 변경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도 제시했지만, 담당 공무원으로서 변경 요청을 무시할 수 없어 관련 절차를 밟아 변경 고시가 나간 것"이라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전직 구역청 직원도 "지구단위계획 변경은 특혜 시비에 휘말릴 수 있고 감사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내가 근무할 당시에도 개별 사업자를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한 사례는 없었다"고 말했다.

    2022.04.07 05:00

  • 1500억 더 준다는 건설업체 탈락…송도판 ‘대장동 의혹’

    1500억 더 준다는 건설업체 탈락…송도판 ‘대장동 의혹’

    내부 심사위원(발주처 직원)으로만 구성된 재무계획 부문 심사위원단이 한 업체에 높은 점수를 몰아줬고, 결국 이 업체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수밖에 없었다는 게 의혹의 요지다. 특히 대장동에서 논란이 된 초과이익 부분과 관련해서는 탈락한 업체가 선정된 업체보다 1500억원가량을 발주처에 더 많이 주기로 해 배임 논란도 일 전망이다. 4일 중앙일보가 단독 입수한 ‘송도국제화복합단지 2단계 조성사업 평가표’에 따르면 재무계획 평가 분야에는 발주처인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이하 송복개발) 직원 A, B, C씨만이 평가위원으로 들어가 A~C씨 모두 GS건설 컨소시엄은 76점으로 평가했고,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69점을 매겼다.

    2022.04.05 00:02

  • [단독] 1500억 더 준다는 업체 탈락…송도판 '대장동 의혹'

    [단독] 1500억 더 준다는 업체 탈락…송도판 '대장동 의혹'

    내부 심사위원(발주처 직원)들로만 구성된 재무계획 부문 심사위원단이 한 업체에 아주 높은 점수를 줬고, 그 결과 교수나 건축사 등의 외부 심사위원들이 평가한 개발계획 부문 평가 결과와 상관없이 내부 심사위원들이 높은 점수를 준 업체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 의혹의 요지다. 3일 중앙일보가 단독 입수한 '송도국제화복합단지 2단계 조성사업 평가표'에 따르면 재무계획 평가 분야에는 발주처인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이하 송복개발) 직원 A,B,C씨만이 평가위원으로 들어가 A~C씨 모두 GS건설 콘소시엄은 76점으로 평가했고, 현대건설 콘소시엄은 69점으로 매겼다. 이런 상황인데도 재무계획 부문에서만 GS건설 콘소시엄이 현대건설 콘소시엄보다 21점(3명 심사 점수 합)을 더 받아 외부 심사위원의 개발계획 평가를 사실상 '무용지물'로 만들었다.

    2022.04.04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