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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종선 중앙일보 건설부동산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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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7 00:00 ~ 2024.04.27 19:30 기준

최근 하이라이트
땅이 팔리지 않았습니다. 매입 희망자가 최종 계약까지 6개월을 끌다가 매입 의사를 철회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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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억 강남땅 재앙이 됐다…‘컨테이너 노인’ 유족에 생긴 일

2024.04.17 15:01

고 3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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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억 강남땅 재앙이 됐다…‘컨테이너 노인’ 유족에 생긴 일

2024.04.17 15:01

한번 매겨진 세금은 그대로이기 때문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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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억 강남땅 재앙이 됐다…‘컨테이너 노인’ 유족에 생긴 일

2024.04.17 15:01

매각이 늦어지면서 기한 내에 세금을 못 내 분납 승인도 취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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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억 강남땅 재앙이 됐다…‘컨테이너 노인’ 유족에 생긴 일

2024.04.17 15:01

총 851개

  •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 제3대 김승기 연구원장 취임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 제3대 김승기 연구원장 취임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은 김승기(62) 전 국회사무처 사무차장이 제3대 원장으로 취임했다고 24일 밝혔다. 김 원장은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후, 입법고시 10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회의정연수원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국토교통위원회·운영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 원장은 "기계설비산업계의 큰 기대 속에 탄생한 연구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이한 시점에 원장으로 선임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간 연구원이 기계설비분야 R&D 참여, 기계설비법 제정 및 공고화, 유일한 기계설비업계 전문 산업연구기관으로서의 활발한 활동 등을 수행해 온 것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2024.04.24 17:18

  • 총선 뒤 ‘부동산 PF’ 터진다…강남 호텔방 오른 뜻밖 이유

    총선 뒤 ‘부동산 PF’ 터진다…강남 호텔방 오른 뜻밖 이유 유료 전용

    개발사업에 필요한 PF는 땅 매입 자금 등을 빌려주는 브리지론(증권회사, 저축은행 등 2금융권이 취급)과 전체 개발 사업비(브리지론 상환금액, 공사비 등)를 빌려주는 본 PF(시중은행 등 1금융권이 취급)로 나뉘는데, 브리지론에서 본PF로 넘어가지 못하고 있어서입니다. 강남구 청담동 프리마호텔(5462㎡)에 최고 49층 높이의 하이엔드 주택을 지을 계획이었던 부동산 디벨로퍼 ‘미래인’은 2022년 새마을금고 등 금융회사 26곳으로부터 브리지론 4640억원을 받아 기존 호텔 주인에게 땅값을 냈습니다. 2~3년 전만 해도 강남 호텔 부지 등에 하이엔드 주택을 짓는 사업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꼽혔습니다.

    2024.04.24 15:31

  • 2000억 강남땅 재앙이 됐다…‘컨테이너 노인’ 유족에 생긴 일

    2000억 강남땅 재앙이 됐다…‘컨테이너 노인’ 유족에 생긴 일 유료 전용

    서울 강남에서 제일 개발 호재가 많은 삼성동 일대에도 ‘미스터리 부동산’이 있습니다. 최종 인허가권자는 강남구청장이기 때문에 서울시와 강남구 간의 협의가 원만치 않으면 옛 서울의료원 부지 개발은 계속 표류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박 회장의 막대한 ‘미스터리 부동산’이 앞으로 어떤 식으로 부동산 시장에 풀릴지도 궁금해집니다.

    2024.04.17 15:01

  • BMW에 한푼도 못 받았다…인국공 ‘호구 땅 계약’ 전말

    BMW에 한푼도 못 받았다…인국공 ‘호구 땅 계약’ 전말 유료 전용

    공사가 땅에 대해 임대료 수익은 전혀 못 챙기고 고작 보유 토지에 대한 세금만 받은 겁니다. 공사와 스카이72가 맺은 사업협약에 따르면 스카이72는 토지 임대료로 드라이빙센터 총매출액의 5%와 토지 관련 세금(보유세·종부세) 중 큰 금액을 공사에 내게 돼 있는데, 매출 5%보다 세금이 더 많아 세금만 낸다는 것입니다. 공사는 2020년 말로 계약 기간이 종료된 이 땅에 대해 스카이72를 상대로 2022년에 인천지방법원에 명도소송(계약 기간이 끝났는데도 나가지 않는 세입자를 내보내기 위한 소송)을 제기해 지난해 10월 승소했습니다.

    2024.04.10 15:10

  • 망했다? 290억에 팔고 떴다…강남 우래옥 문 닫은 속사정

    망했다? 290억에 팔고 떴다…강남 우래옥 문 닫은 속사정 유료 전용

    1991년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문을 열어 많은 강남 주민의 사랑을 받았던 우래옥 강남점이 2020년 말 폐업한 게 대표적입니다(우래옥은 우리나라 식당 중 가장 오래된 상표로 우래옥 창업주의 2세인 장진건씨가 1969년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했습니다). 우래옥 강남점은 장진건씨의 아들인 장근한씨가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대치동 땅에 음식점 건물을 지어 운영했습니다. 강남구 청담동의 백영 청담센터(대지 935㎡, 연면적 9040㎡)와 도산대로변의 신사동 백영빌딩(대지 1510㎡, 연면적 7413㎡)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24.04.03 15:42

  • 마담에 페라리도 줬다? 나란히 100억 집 가진 두 CEO 비밀 [부동산X파일]

    마담에 페라리도 줬다? 나란히 100억 집 가진 두 CEO 비밀 [부동산X파일]

    ‘호텔 용도’로 용적률 특혜를 받은 것이기 때문에 호텔 이외의 용도로 사용할 경우 특혜로 받은 용적률을 처리해야 하는데 관련 규정이 없습니다. 모두 서울 강남구 청담동 명품거리의 땅을 매입한 회사들입니다. 지금 환율로 계산하면 서울 강남의 웬만한 30평대 아파트값보다 적은 약 26억원에 산 셈인데, 현재 청담동 명품거리 땅의 호가를 대입하면 이 땅의 시세는 1280억~1420억원입니다.

    2024.04.01 21:45

  • 고작 26억으로 1400억 벌다… 청담 뒤집은 루이비통 '땅테크'

    고작 26억으로 1400억 벌다… 청담 뒤집은 루이비통 '땅테크'

    청담동 명품거리의 땅을 매입한 하이엔드 명품 브랜드 회사입니다. 금융위기 후 또 대거 러시…디올·샤넬 등 부동산 보유 프라다에 이어 구찌코리아(청담동 99-15, 801.6㎡)와 루이비통코리아가 청담동 명품거리 땅을 매입했는데, 그 시점이 절묘합니다. 명품 브랜드 회사의 청담동 땅 매입은 최근 10년간 잠잠했는데, 최근 루이비통코리아가 다시 청담동 부동산 시장에 등장했습니다.

    2024.03.27 23:00

  • 신림동 월세 30만원 살던 남자, 어떻게 대우산업 부회장 됐나

    신림동 월세 30만원 살던 남자, 어떻게 대우산업 부회장 됐나 유료 전용

    오히려 대우산업개발은 2013년 중국 땅 매입 명목으로 회삿돈 수십억원을 홍콩 계좌를 통해 중국으로 보냈고, 이씨 부인은 홍콩에서 백화점 쇼핑 등으로 대우산업개발 법인카드를 36억원어치나 긁었습니다. 한씨의 말이 사실이라면 심 회장이 약 1년 후 750억원에 팔린 부동산에 대해 340억원만 받았다는 건데, 부동산 문외한도 아니고 각종 부동산 개발사업으로 큰돈을 벌었던 심 회장이 그런 의사결정을 내렸다는 건 믿기지 않는다는 게 건설·부동산 업계의 반응입니다. 대우산업개발 초대 사장이 사장 취임 바로 직전까지 우림건설 사장을 지냈던 사람이고, 지난해 이 회사 회장인 이씨와 부회장인 한씨가 구속된 이후 대우산업개발 사장으로 취임한 이모씨도 우림건설 국내사업본부장 출신입니다.

    2024.03.27 15:21

  • 나란히 한남 100억 집 쥐었다, 회장·부회장네 ‘기막힌 비밀’

    나란히 한남 100억 집 쥐었다, 회장·부회장네 ‘기막힌 비밀’ 유료 전용

    한씨는 국내 최고 부촌 중 하나로 꼽히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유엔빌리지 내 주택 2채(한남 리버힐)를 2021년 5월 사들였습니다. 이씨는 국내 최고가 아파트로 자리매김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 단지의 248㎡짜리 아파트를 마련하는 데 회삿돈을 썼습니다. 이씨와 한씨는 여러 가지 일로 치열한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는데, 한씨의 학력과 경력이 모두 거짓이라고 주장하는 이씨 측에 대응하기 위해 한씨는 자신의 이름이 나와 있는 UCLA 성적증명서를 제시했다고 합니다.

    2024.03.20 15:19

  • 고작 26억으로 1400억 벌다…루이비통의 ‘청담동 땅테크’

    고작 26억으로 1400억 벌다…루이비통의 ‘청담동 땅테크’ 유료 전용

    그런 명품 소비의 메카답게 서울 강남구 청담동 명품거리에는 루이비통, 샤넬, 구찌, 까르띠에, 버버리 등 많은 명품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대표 매장)가 모여 있습니다. 청담동 명품거리의 땅을 매입한 하이엔드 명품 브랜드 회사들입니다. 프라다에 이어 구찌코리아(청담동 99-15, 801.6㎡)와 루이비통코리아가 청담동 명품거리 땅을 매입했는데, 그 시점이 절묘합니다.

    2024.03.13 15:05

  • ‘성매매’에 망한 강남 그 건물…‘텅빈 방’이 1000억 올려줬다

    ‘성매매’에 망한 강남 그 건물…‘텅빈 방’이 1000억 올려줬다 유료 전용

    당시 대형빌딩 전문 중개회사로부터 매물로 나온 이 건물을 소개받았다는 부동산투자회사 대표 김모씨는 "입지 여건이 좋고 매입 가능 가격도 400억원대로 주변 다른 건물 시세에 비해 저렴해 건물 용도변경 인허가권자인 강남구청과 관계가 좋다는 건축사사무소 등을 통해 업무시설로 용도변경이 가능한지 여부를 적극적으로 알아봤다"고 했습니다. 그는 "건축사 등으로부터 들은 얘기는 용적률 인센티브 환원과 관련한 법규가 없기 때문에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용도변경에 따른 건물주의 이익이 워낙 큰 건이어서 강남구청 자체적으로 인허가를 내줄 수는 없다는 것이었다"며 "강남구청 외 서울시 의견도 들어야 하는데 관계된 ‘공무원 작업’을 위한 로비 비용이 필요하다고 해 포기했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의 또 다른 관계자는 "역세권 청년주택 한 곳이 업무시설로 용도변경을 한 경우 외에 2021년 11월까지 호텔이 업무시설로 용도변경돼 서울시에 접수된 사례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2024.03.06 15:05

  • 부동산 업계 불황속에도 SK리츠 회사채 수요예측 ‘흥행’

    부동산 업계 불황속에도 SK리츠 회사채 수요예측 ‘흥행’

    SK리츠의 회사채 수요예측에 기관투자가들이 대거 몰렸다. SK리츠는 SK그룹의 통합사옥인 SK서린빌딩, SK하이닉스 분당사옥인 SK U타워, 종로타워, 전국 SK 주유소 116곳 등 4조 3000억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SK리츠에 대해 "업계 최고 수준의 자산 경쟁력과 임대 질적 수준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영업실적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2024.02.16 19:17

  • 건설업계 단체장들 10박 11일 ‘깜깜이’ 미국 출장

    대한건설협회, 건설공제조합 등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건단연) 소속 10여개 건설 유관단체 단체장이 지난 18일 10박 11일 일정으로 미국 출장을 떠났다. 하지만 상당수 단체장은 각 소속 단체에 구체적인 출장 지역, 시찰 업체 등 출장 일정을 알리지 않았다. 대한건설협회·건설공제조합·대한주택건설협회·한국주택협회·대한전문건설협회·엔지니어링공제조합·해외건설협회·대한건설기계협회·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한국엔지니어링협회·해외건설협회·한국건설기술인협회·대한건축사협회·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한국골제협회·한국부동산개발협회 등 16개 단체가 회원사다.

    2024.01.29 00:03

  • [단독] 건설단체장들, 업계 최악인데…건설사 돈받아 '묻지마 출장'

    [단독] 건설단체장들, 업계 최악인데…건설사 돈받아 '묻지마 출장'

    상당수 단체장은 각 소속 단체에 구체적인 출장 지역, 시찰 업체 등 출장 일정을 알리지 않았다. 구체적인 출장 일정과 관련해 한 유관단체 관계자는 "출장 일정은 건단연이 참석 단체장들에 개인적으로 통보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단체장이 출장 일정에 대해 일절 얘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로서는 알 길이 없다"고 말했다. 이번 단체 출장에 대해 익명을 요구한 업계 관계자는 "건설 업계가 자칫 도미노 부실에 빠질 수 있는 위기 속에 각계에 지원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작 단체장들은 '묻지마 출장'을 나선 셈"이라고 비판했다.

    2024.01.28 15:12

  • 현대건설, 개발이익 1조 ‘위례사업’ 입찰 담합 의혹…공정위 조사

    현대건설, 개발이익 1조 ‘위례사업’ 입찰 담합 의혹…공정위 조사

    업계에서는 LH가 특정 대기업만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판을 짰고, 현대건설이 다른 대형건설사와 담합해 혼자만 입찰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강 의원은 "LH가 굳이 통합 공모를 한 건 막대한 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대기업만 참여할 수 있게 한 것"이라고 말했다. 강 의원은 또 "시공능력 10위권 내 건설사만 참여할 수 있게 입찰 조건이 돼 있는데, 10대 건설사 간 담합 의혹도 있다"며 "현대건설이 다른 컨소시엄으로 공모하려던 현대산업개발에 ‘범현대가를 모아서 사업을 진행하자’며 다른 컨소시엄에서 탈퇴하게 하고 현대건설 컨소시엄에 합류시킨 증거도 있다"고 주장했다.

    2023.11.16 00:03

  • [단독] 공정위, 현대건설 'LH 위례사업' 담합 의혹 현장조사

    [단독] 공정위, 현대건설 'LH 위례사업' 담합 의혹 현장조사

    업계에서는 LH가 특정 대기업만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판을 짰고, 현대건설이 다른 대형건설사와 담합해 혼자만 입찰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강의원은 "3개 부지 각각 토지 용도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개별 공모를 해도 전체 사업 내용이 달라질 건 전혀 없는데 LH가 굳이 통합 공모를 한 건 막대한 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대기업만 참여할 수 있게 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공능력 10위권 내 건설사만 참여할 수 있게 입찰 조건이 돼 있는데, 10대 건설사간 담합 의혹도 있다"며 "현대건설이 다른 콘소시엄으로 공모하려던 현대산업개발에 ‘범 현대가를 모아서 사업을 진행하자’며 현대산업개발을 다른 콘소시엄에서 탈퇴하게 하고 현대건설 콘소시엄에 합류시킨 증거도 있다"고 주장했다.

    2023.11.15 12:00

  • 서강대 이상근 교수,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대통령상 수상

    서강대 이상근 교수,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대통령상 수상

    경기도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 ‘디지털 지구,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삶’이란 주제로 열리고 있는 ‘2023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서강대학교 일반대학원 부동산학과 이상근 교수가 8일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 교수는 4차산업혁명에 걸맞게 부동산과 디지털기술을 결합해 연구하고 있고, 올해 서강대학교 부동산학 석박사과정을 신설해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2023.11.08 17:58

  • 기계설비업계 “탄소중립 실현하고 스마트건설 이끌겠다”

    기계설비업계 “탄소중립 실현하고 스마트건설 이끌겠다”

    조인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장은 기념사에서 "건물과 산업 부문에서 70%의 에너지를 소비하고 있는 기계설비는 적극적인 탈탄소화 추진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로보틱스,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잘 활용해 기계설비산업의 경쟁력을 높이자"고 말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기계설비산업은 지난해 39조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세계 정상을 향해 가고 있다"며 "스마트복지, 사물인터넷·인공지능과 연결된 건물의 디지털·스마트화를 위해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도 기계설비발전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며 "기계설비산업이 탄소중립을 통해 미래성장산업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3.11.08 17:39

  • 소송 걸어놓고 "내가 안했다"…중소건설사 울린 이상한 원고

    소송 걸어놓고 "내가 안했다"…중소건설사 울린 이상한 원고

    특히 요즘처럼 인건비,자제비 등이 크게 올라 중소건설사가 "공사비를 더 달라"고 할 경우 대형 건설사는 이런 소송을 많이 한다. 그나마 건설업계의 ‘맏형’격인 현대건설은 중소업체를 상대로 이런 소송을 안 벌이는 업체로 꼽혔는데, 최근 현대건설 역시 ‘부적절한 소송’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달 19일 서울중앙지법은 하나자산신탁(원고)이 경기 광주 태전7지구의 기반시설 조성 비용 중 158억원을 중소사업자 11명(피고)이 부담하라며 낸 소송에 대해 원고의 청구를 모두 기각하고, 소송비용은 모두 원고가 부담하라고 판결했다.

    2023.11.03 05:00

  • 인천 검단 ‘벌떼입찰’ 의혹 회사, 직원 19명인데 매출은 4130억

    새솔건설은 중흥그룹 정원주 부회장(대우건설 회장) 개인회사(지분 100%)인 중흥토건이 지분의 75%를, 나머지는 정 부회장의 아들(20%)과 딸(5%)이 나눠 가진 회사다. 2012년 설립된 이 회사의 자본금은 10억원, 직원 수는 19명(공정거래위원회 기업집단 포털 기준)에 불과하지만 지난해 매출액은 4130억원, 영업이익은 803억원을 기록했다. 중흥토건 계열사 중에는 새솔건설과 동일한 지분 구조(중흥토건 75%, 정 부회장 아들 20%, 정 부회장 딸 5%)를 가진 계열사로 다원개발이 있다.

    2023.10.05 00:02

  • [단독] 자본금 10억인데 매출 1조대…건설사 회장 가족회사였다

    [단독] 자본금 10억인데 매출 1조대…건설사 회장 가족회사였다

    광주광역시에 본점을 둔 직원 수 19명(공정거래위원회 기업집단 포털 기준)의 회사인데 회사 설립(2012년) 10년 만에 임직원 1인당 매출액 200억원(2022년 기준 이하 동일)에 1인당 영업이익 42억원을 올렸다. 이 회사는 중흥그룹 정원주 부회장(대우건설 회장)의 개인회사(정 부회장 지분 100%)인 중흥토건이 지분의 75%를, 나머지는 정 부회장의 아들(20%)과 딸(5%)이 나눠 가진 정 부회장 가족회사다. 1인당 생산성이 높은 업종인 제약·바이오업종 중 생산성 1위인 셀트리온의 지난해 1인당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억9270만원과 2억8599만원이다.

    2023.10.04 19:00

  • 태영건설 “유동성 문제 없다”… ‘악성루머’에 강력 대응키로

    태영건설 “유동성 문제 없다”… ‘악성루머’에 강력 대응키로

    태영건설이 최근 금융시장 일부에 퍼지고 있는 태영건설에 관한 악성 루머에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태영건설은 최근 증권가 일부에 퍼진 태영건설 유동성 악화 소문은 사실보다 과장된 ‘괴소문’에 불과하다고 못 박았다. PF우발채무 잔액은 현재 약 2.5조원(착공사업장 1조 4000억원, 미착공사업장 1조 1000억원)인데 미착공사업장에 대해서는 일부 사업 시행지분을 매각하거나 본 PF 전환 등을 가속화하면서 자금 유동성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2023.09.26 18:19

  • "현기증에 구토"…물난리 개포자이, 이번엔 '굉음+진동' 파문 [영상]

    "현기증에 구토"…물난리 개포자이, 이번엔 '굉음+진동' 파문 [영상]

    새 아파트 입주를 시작한 지 석 달만인 지난 6월과 그 다음 달 단지 곳곳에 물이 차는 ‘물난리’가 났던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자이 프레지던스(옛 개포주공 4단지 재건축·3375가구)가 이번에는 ‘소음’과 ‘진동’으로 시끄럽다. 개포자이 일부 입주민들은 ‘지열 냉난방 시스템’의 소음과 진동 때문에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라며 최근 전체 입주민에게 호소문을 올렸다. 입주민들은 지열 냉난방 시스템에 의한 소음외에도 일부 동에서 원인 모를 소음과 진동이 발생한다고 말한다.

    2023.09.13 17:00

  • [단독] 철근 누락 숨긴 LH…'주차장 붕괴' 다른 원인도 은폐했다

    [단독] 철근 누락 숨긴 LH…'주차장 붕괴' 다른 원인도 은폐했다

    LH는 지난 4월 인천 검단아파트(LH 발주, GS건설 시공) 주차장 붕괴 사고 이후 이 아파트와 같이 무량판 구조(대들보 없이 바닥과 기둥만 있는 형태)로 지은 LH 아파트가 안전한지 아닌지를 외부 전문업체를 통해 점검받았다. 실제 지난 6일 철근이 누락된 단지라고 LH가 발표한 서울의 모 LH아파트 단지를 살펴본 결과 소나무가 조성된 화단의 높이는 지상 기준 최고 80㎝ 정도였다. 안전진단업계의 한 관계자는 "철근 누락도 누락이지만 지하주차장 위 흙 무게가 설계하중을 초과할 수 있고, 이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전진단 보고서에 이를 지적했는데 어쩐 일인지 LH의 발표에는 이 부분이 빠졌다"고 말했다.

    2023.09.08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