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 창업동아리, 이주여성 자녀 위한 3D프린팅 현장체험학습 실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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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대학교(www.sungkyul.edu, 총장: 주삼식)가 1월 19일(화) 오전 10시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KISE, 이사장: 박승진)과 함께, 성결대 성결관(공과대학) 109호에서 경기도 안산시 소재 이주아동청소년센터 청소년 약20명을 초청해 3D프린팅 현장체험학습을 개최했다.

성결대 창업동아리 Plastik$(플라스틱스), 19일 정보소외계층 위한 3D프린팅 선보여
19일(화) 오전 10시~오후 4시, 성결대 공과대학 109호 3D 프린팅 실습실에서 진행해
참여 청소년들, 3D 리모델링에서 출력 체험 후 제품 기념품으로 제공받아

이번 행사는 KISE의 정보소외계층 정보화사업의 일환으로 겨울방학을 맞은 다문화가정 자녀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성결대학교 산업경영공학부 내 창업동아리인 창업동아리 플라스틱스(Plastik$) 재학생들을 주축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6시간에 걸쳐 신성장 기술산업인 3D프린팅의 원리와 기술 그리고 3D리모델링에서 출력까지 전체를 체험하고 모델링 한 제품을 직접 출력해 기념품을 제공받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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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9일(화) 오전10시, 성결대 성결관 109호에서 성결대 창업동아리 플라스틱스가 성결대를 방문한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3D프린팅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이 날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경기도 안산시 소재 이주아동청소년센터(센터장: 강은이)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학습에 참여한 광덕중학교 3학년 오승윤은 “3D프린터를 사용하는 방법과 진행과정, 기기들을 처음으로 접해보았다”며 “어렵기만 할 줄 알았는데 정말 재미있고 다시 접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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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프로그램의 준비와 진행을 맡은 창업동아리 플라스틱스 회장인 성결대 산업경영공학부 박천욱 학생은 “3D프린팅 주제 자체가 어렵다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쉽고 재미로 접할 수 있는 방법을 가장 많이 고민했다”라며 “방문 학생들에게 짧게 나마 본인의 얼굴을 스캐닝 후 출력해 형상 기념품을 직접 전달하며 3D프린팅을 쉽게 이해하도록 도와주면서 잠시나마 하나가 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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