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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전국구인선 착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민한·국민·신한민주당은 지역구공천자를 확정한데 이어 전국구후보인선에 본격 착수했다.
민한당은 지난21일 공천심사위에서 전국구 인선기준을 협의한데 이어 25일하오 총재단 (선거대책본부장포함)회의를 열어 구체적인선에 착수, 27일중으로 최종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민한당은 ▲당발전에 기여한 원로·해금입당 전직의원및 당료 ▲덕망있는 각계 유력인사중 당채정에 기여할수 있는 인사 ▲당후원회원 ▲지역구 공천에서 낙천한 인사등을 인선대상으로 잡고 현역 전국구의원은 가급적 재공천을 억제한다는 원칙아래 2, 3명으로 한정키로 했다.
민한당은 이런 기준에 따라 공천심사위원들이 후보자를 유치 송총재에게 추천했는데 전국구1번은 이태구부총재를 재공천키로 확정했으며 ▲당원로중 김판술의원 윤자중전의원 ▲해금입당 전직의원중 박해충 김윤덕 김경인 정상구씨 ▲현역전국구의원중 신재휴재정위원장 손태곤의원 ▲후원회의 송현섭회장 김병태 이상홍부회장 ▲각계의 재력인사중황대봉 (확정상태) 정규완·김옥천·나동균 유인선씨 ▲당료중 박재홍총무부국장 조홍규부대변인 송봉명전문위원장동수정책연구실차장 여련홍국회부의장 비서실장 기정서조직부국장·이병균총재보좌역 ▲지역구 공천탈락자중 신동준 심헌섭의원 이태식 박영식 이웅배씨등이 거론되고있다.
국민당은 조일제선거대책본부장이 지난주 동경에서 신병 치료중인 김종철총재를 만나 전국구인선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김총재를 1번으로 해서 김유복선거 대책본부차장 김빙광의원·조용직사무차장 김종학 선거대책본부장보좌역 송업교 정책연구실차장 조현상 당기위원장 백정기 중앙위부의장 장청치조직국장 정원조 선전국장등 당관계자와 구여권 중진급인사 당외의 재력가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신한민주당은 가급적이면 재력가중 민주회복투쟁에 동참할 수 있는 인사를 전국구에 넣는다는 기본원칙아래 25일하오 총재단회의에서 인선원칙을 확정, 구체적 인선을 각계파에 할당키로 방침을 세우고 있다.
신당은▲5번까지를 당선확실권으로 5억원씩 ▲6∼7번을 안정권으로 4억원씩 ▲9∼12번까지를 가망권으로 2억원씩등 각각 헌금을 받기로하고 각 계파간 추천을 안배키로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당은 이상돈전의원 박종률선거대책본부차장·채영석홍보대책위원장 김상원 김병수재정위부위원장 윤영탁(견자이사) 신병렬(전신민상무위원)·신경세해금동지회장, 장충준씨등과 당료로서 최상덕조직부위원장·이용구재정부위원장 김형중기획부위원장 임광순「신민주전선」주간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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