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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 회담' 기욤 "올해 한국 게임시장 전망 밝다"

중앙일보

입력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 주최로 열린 '12회 한국이미지상 시상식'에서 비정상회담 출연자인 캐나다에서 온 기욤 패트리가 2016년 한국 게임산업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 놨다.

기욤 패트리(캐나다)는 이날 비정상회담 출연진 알베르토 몬디(이탈리아), 타일러 라쉬(미국), 장위안(중국)과 함께 세계에 한국의 이미지를 높인 인물 가운데 외국인에게 주는 징검다리상을 받았다. 기욤은 CICI 최정화 대표가 미니 인터뷰에서 "프로 게이머 출신이라고 들었다.

게이머 입장에서 한국의 게임 산업의 미래를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지금은 예전과 달리 모바일 기반의 게임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한국의 모바일 게임이 좋은 게임이 많은데, 외국에서는 게임을 즐길 만한 휴대폰이 많이 보급돼 있지 않은게 현실이다. 2016년에는 (외국인들의 휴대폰이 좋아져서) 한국의 게임산업이 더 발전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한국이미지 디딤돌상'은 가수 싸이가,  '한국이미지 꽃돌상'은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강이 각각 받았다.

김경빈 기자 kgbo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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