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정기공연의 새 지휘자…독일 출신 거장 크리스토프 에셴바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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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 전 예술감독이 지휘하기로 예정되어 있던 오는 9일(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서울시향 정기공연의 새 지휘자로 독일 출신의 거장 크리스토프 에셴바흐가 결정됐다.

해당 공연의 협연자와 프로그램은 변경 없이 예정대로 진행된다.

이달 16~17일 공연의 대체 지휘자는 현재 협의중으로 이번 주 내 추가 공지될 예정이다. 서울시향은 정명훈 전 감독이 지휘하기로 예정된 9개의 모든 공연을 프로그램 변경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대체 지휘자와 함께 할 계획이다.

티켓 가격은 지휘자 변동에 따른 고객 불편을 감안하여 9개 공연 모두 하향 조정된다.

류태형 객원 기자 mozar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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