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비아이, '런닝맨' 누나들 제대로 취향저격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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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콘의 바비와 비아이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격해 누나들의 마음을 조준했다.

바비와 비아이는 지난 20일 '런닝맨'에 출연해 지상파 첫 예능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끼를 발산했다.

이들은 첫 등장에는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프로그램에 자연스럽게 동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매력 발산 시간에는 철저하게 준비한 댄스 실력으로 출연한 여성 게스트들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했다.

비아이의 댄스 실력은 MC 유재석을 감탄하게 만들기도 했다. 각이 살아 있는 부드러운 댄스는 유재석을 비롯해 개리까지 따라하게 만드는 중독성을 보였다. 비아이는 송지효에게 매력을 어필하며 커플이 됐다.

이어 바비는 "원래부터 팬이었다"며 랩으로 개그우먼 김지민을 설레게 했다. '누나지만 누나라고 하지 않겠다'는 바비의 당찬 모습에 김지민은 주저없이 바비를 선택했다.

바비는 더블 디지털싱글 ‘지못미’와 ‘이리오너라’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출연하고 싶은 예능 중 하나로 ‘런닝맨’을 꼽은 바 있다. 바람대로 '런닝맨'에 출연한 바비는 현장의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만들며 예능적으로도 탁월한 끼를 보였다.

두 사람이 출연한 '런닝맨'은 오는 27일 계속해서 방송된다.
황미현 기자 hwang.mihyun@joins.com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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