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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하이라이트] 힐스테이트 에코 평촌, 첨단 R&D센터 인접 … 평촌역 걸어 이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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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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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안양에 대형 건설사가 짓는 역세권 오피스텔이 나온다. 현대엔지니어링이 동안구 관평로 212번길 57(옛 한국석유공사 사옥 부지)에서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에코 평촌(조감도)이다. 지하 5층~지상 34층 4개 동, 전용면적 68~79㎡ 944실이다. 이 중 시행사 보유분 8실을 제외한 936실이 분양된다.

 수도권 지하철 4호선 평촌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외곽순환고속도로 학의분기점과 경수대로 1번 국도, 제2경인고속도로가 가까워 서울·수도권 각지로 이동하기 편하다. 주변에 이마트·롯데백화점·CGV 같은 편의시설이 있다. 중앙공원·평촌공원·안양체육공원·학의천 산책로 등도 가깝다.

 임대수요가 넉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에 첨단 R&D센터·업무시설이 들어서는 평촌 스마트스퀘어(25만5000㎡)가 조성되고 있다. 이곳엔 28개 기업이 입주한다.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과 안양시청·동안구청 등도 가깝다. 내년 6월 평촌 스마트스퀘어가 완공되고 기업 입주까지 끝나면 상주 인원만 6만여 명에 이를 전망이다.

 오피스텔 평면이 6개 타입으로 다양하다. 가장 면적이 작은 68㎡B타입도 방을 세 개 갖춘다. 78·79㎡형은 ‘거실-방 셋-주방-욕실 둘’ 구조로 3~4인 가구가 사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설계됐다.

 분양가는 주변 시세와 비슷한 3.3㎡당 평균 870만원대다. 전용 68㎡형이 3억400만~3억4200만원이다. 이상욱 분양소장은 “이 일대에 8년여 만에 나오는 오피스텔인 데다 배후수요가 풍부해 투자 목적으로도 괜찮을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327번길 11-31에 있다. 청약은 14일까지 접수한다. 입주는 2019년 상반기 예정. 분양 문의 031-382-9800.

황의영 기자 apex@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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